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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향기 ‘화합 굿샷’ - 제1회 인쇄인 단합 골프대회 - 160여명 참가 40개 팀 경기
  • 기사등록 2019-10-28 1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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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쇄인 단합 골프대회가 지난달 23일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됐다.

경기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돼 오후 4시까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골프대회는 태풍 타파가 온다는 소식에 우천행사로 진행될까 우려도 됐었지만 라운딩을 즐기기에 매우 맑은 가을 날씨로 참가자 모두 웃음꽃을 피웠다. 

참가자들은 경기에 집중하면서도 화이팅을 외치며 서로를 독려했고 공이 날아갈 때마다 “잘 쳤다”고 서로 응원하며 박수를 보냈다.

참가자 모두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녹색의 잔디를 밟으며 경기를 즐길 수 있었고 오고 가며 나누는 담소속에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부분 바쁜 사업 때문에 필드에 나가는 기회가 작을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라운딩을 하며 평소 하기 힘든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하고 라운딩을 준비하기 위해 골프채를 꺼내 미리 점검을 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한명도 빠짐 없이 경기에 나서 인쇄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식사와 단체사진 촬영 이후 각자 홀로 흩어져 4명씩 짝을 이뤄 경기에 돌입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본격적인 축하공연이 시작됐다.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행사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 올랐다. 

가수가 바뀔 때마다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즐겼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아쉽게도 홀인원이 나오질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다양하고 많은 경품에 즐거워 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같은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만날 기회가 적어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면서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진다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인쇄인 160여명이 참석해 40개 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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