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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라이프 사이클과 온실가스 감축 앞장 - 엡손 - 환경 경영, 창의적 생산 혁신 - 온실가스 배출 감소 목표 달성
  • 기사등록 2021-06-28 09: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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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도 엡손 제품으로 친환경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가운데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또 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 개선 투자, 소재의 탈탄소화 등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각국의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저마다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엡손도 생산설비부터, 제조, 운송, 소비자 최종 사용단계에 이르기까지 제품 라이프 사이클 전 범위에서 로드맵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감축 목표는 SBTi 기반 총 3가지 범위로 첫 번째 범위는 기업이 직접 운영 및 보유하고 있는 제조설비 단계에서의 배출 감소, 두 번째는 기업이 구매한 전기, 열 이용 과정에서의 감소, 최종 단계는 제품 사용 측면을 포함한 기업의 밸류 체인 전반에서의 감소이다. 

엡손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은 기업의 제조 공정 및 에너지 사용 측면을 넘어서, 소비자 측면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까지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앞서 엡손은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일본(MOE)에서 SBT 달성을 위한 CO2 감축 계획 5대 모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환경 경영을 기업 경영의 중요한 기준으로 두고 ‘ISO14001’ 표준 하에 환경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사의 모든 제품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생산 혁신 사례도 발굴한다. 매년 평균 7백만kWh 이상 전력이 필요한 잉크젯 프린터 및 카트리지 제조 공정에 실내 공기압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적용했다. 에어컨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공장의 일간 기온을 관찰하고 실외 온도가 생산장보다 낮으면 따뜻한 공기가 자동으로 배출되고, 외부 공기가 냉각에 사용되도록 하여 연간 CO2 배출량을 100톤 이상 추가로 줄였다.

‘필’ 환경이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만큼 엡손은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많은 ‘그린슈머’들에게 환경 친화적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사용시에 전력소비 및 폐기물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제품 제작 및 폐기에 필요한 배출량을 집중 관리해 2025년까지 전체 기업 밸류 체인 활동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사업이익의 44%까지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엡손측은 “엡손 자체적인 기후변화 대응만 아니라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엡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객들에게 환경적 가치를 제공하고 함께 환경적 영향을 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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