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뉴노멀 시대의 대형 출력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을 탑재한 디자인젯 Z9+ Pro(Design Jet Z9+ Pro) 프린터와 페이지와이드 XL Pro(PageWide XL Pro) 프린터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규 라인업은 향상된 색상 품질과 정밀도는 물론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며 그래픽 응용 분야의 새로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제공한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HP 디자인젯의 신규 제품은 HP 디자인젯 Z9+ Pro(HP Design Jet Z9+ Pro)로, 출력 업체와 지리 정보 체계(GIS) 산업에 최고의 사진 품질과 정확도는 물론 새로운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HP 디자인젯 Z9+ Pro 사용자는 HP 포토 잉크(RGB HP Vivid Photo Ink)를 통해 이전 제품 대비 26% 향상된 93%의 팬톤 커버리지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9개의 잉크로 12 색 잉크 프린터 화질로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화질 노즐 아키텍처(HDNA)가 적용된 프린트 헤드와 듀얼 드롭(Dual Drop)기술을 통해 눈에 보이는 입자를 줄여 보다 선명한 디테일과 대비를 가진 출력 결과를 보장한다.

HP 디자인젯 Z9+ Pro는 동급 제품 대비 광범위한 색상 영역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ICC 프로파일 설정을 통해 원하는 색상 정확도와 농도를 선택할 수 있다. 출력물의 균일한 광택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HP 광택 코팅제(HP Gloss Enhancer) 업그레이드 키트 포함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HP 프린트OS(HP PrintOS)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능 모니터링, 문제 해결 및 원격 미디어 사전 설정 공유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출력 작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HP 디자인젯 Z Pro 시리즈는 최초로 HP 프린트OS 서비스센터 어플리케이션과 통합되어, 스마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가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HP 디자인젯 Z9+ Pro는 매우 정밀한 지도를 제작하고, 높은 선명도의 윤곽선과 텍스트를 출력하면서 데이터 보안도 유지하고자 하는 GIS 분석가를 위한 기능을 갖췄다.

새롭게 공개된 HP 페이지와이드 XL Pro 2종은 기업 및 출력 업체가 고객의 수요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고, 촉박한 마감 일정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A2에서 B1 규격까지, 최대 10mm 두께의 용지와 보드, 카드스톡 등 소재에 인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페이지와이드 XL Pro 5200(HP PageWide XL Pro 5200)는 A1 용지 기준 분당 20페이지와 시간당 400㎡, HP 페이지와이드 XL Pro 8200(HP PageWide XL Pro 8200)는 A1 용지 기준 분당 30페이지, 시간당 500㎡의 빠른 출력 속도를 지원한다.

CAD 도면과 프리젠테이션 보드의 혼합 출력을 지원하여, 두 프린터 모두 전체 프로젝트를 이전 대비 2~3배 이상 빠르게 출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HP 스마트스트림(HP SmartStream) 솔루션으로 손쉽게 소매용 양면 포스터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게 되어 프린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HP 페이지와이드 XL Pro 5200과 HP 페이지와이드 XL Pro 8200은 기업과 출력 업체의 수익 증대와 비용 절감을 위해 고안된 제품으로 사용자의 준비 및 마감 비용을 최대 50% 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