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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프린팅 솔루션으로 순환경제 전도사 - 한국엡손 - 친환경 업무협약들 속속 체결 - VLEEDA의 친환경 의류 제작
  • 기사등록 2021-11-24 09: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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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샵의 친환경 경영 주마가편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자사의 친환경 프린팅 기술과 솔루션으로 타 업체와 업무협약을 속속 체결하며 순환경제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엡손은 최근 캐주얼 패션 브랜드 VLEEDA와 친환경 의류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탈 플라스틱에 앞장서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 브랜드 지구샵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의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엡손은 친환경적이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VLEEDA와 협약을 맺어 컬렉션 기획부터 원단 디자인, 프린팅, 생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을 접목한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업사이클링 차원을 넘어, 옷을 만드는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VLEEDA 이다은 대표의 의류생산 노하우와 수질 오염, 에너지 소비,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엡손의 프린팅 기술이 만나 새로운 패션 산업 솔루션을 제시한다.

엡손은 친환경 의류 제작을 위해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MONNA LISA)’를 지원했다. 엡손 모나리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단에 무늬를 직접 인쇄 하는 다이렉트 패브릭 방식(Direct to Fabric)을 사용해 에너지 소비가 적고, 폐기물 발생이 없다. 이는 기존 아날로그 날염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40% 정도 감소 시켜 친환경적이다.

이외에도 고품질 디지털 날염인쇄를 위해 ‘제네스타(GENESTA)’ 텍스타일 잉크를 사용하며, OEKO-TEX로부터 섬유 제품 화학 물질에 대한 국제 안전 규격인 ‘에코 패스포트(Eco Passport)’ 인증을 받아 인체는 물론 환경에도 무해하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의류 제작 협약은 단순한 기업 간 콜라보가 아닌, 친환경에 뜻을 두고 비즈니스를 펼치는 양사의 경영 이념이 담긴 특별한 프로젝트다”라며 “버려지는 원단을 새로운 옷으로 만들어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엡손의 친환경 프린팅 기술로 탄소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낮춰 진정한 에코 패션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지구샵의 비즈니스까지 환경친화적으로 개선에 일조


이에 앞서 엡손은 지구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구샵은 ‘낭비 없는 삶의 길잡이’라는 슬로건 아래 천연 소재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분해성 소재를 이용하는 등 탈 플라스틱에 앞장서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 브랜드다. 

특히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포장 대신 종이 완충재, 재사용이 가능한 종이 재질 위주로 사용하며 이중 포장을 하지 않는 등 제품의 생산부터 배송까지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엡손은 지구샵의 비즈니스까지 환경친화적으로 개선되도록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 지원, ‘에코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포장을 기획했다. 지구샵 본사의 오피스 업무를 지원할 엡손 워크포스 프로 복합기 WF-C8690과 지구샵 홈&베이커리 연남점을 포함해 오프라인 매장의 안내문, 엽서 등 홍보물 제작을 위한 에코탱크 프로 A3 복합기 L15160를 제공하는 등 사무기기를 지원해 업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구샵 본사에 설치한 WF-C8690으로 제작한 친환경 패키지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00% 재생펄프로 만든 종이를 사용했다. 띠지 형태로 디자인돼 종이 사용량도 크게 감소 했으며, 이는 지구샵에서 판매되는 수세미, 그물 장바구니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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