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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인 디지털 기술로 관람객 마음 잡다 - 한국엡손(주) - 디지털 라벨 프레스 ‘L-6534VW’호평 - 레이벌 준비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처리
  • 기사등록 2022-09-27 18: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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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생산성과 뛰어난 출력품질 강점


한국엡손(주)(대표 후지이 시게오)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 ‘K-PRINT 2022’에 참가, 디지털 라벨 프레스 ‘SurePress L-6534VW’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사를 대표하는 디지털 인쇄기가 대거 출품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디지털 인쇄기를 전시한 업체 부스에는 많은 인쇄인들이 모이면서 향후 디지털인쇄가 대세가 될 가능성을 점쳤다. 한국엡손(주)의 디지털 라벨 프레스는 발군이었다.


안정적인 인쇄 품질과 빠른 출력 속도 장점


한국엡손(주)에 따르면 ‘L-6534VW’는 하이엔드급 인쇄 품질을 선보이는 UV 잉크젯 라벨 프레스로 안정적인 인쇄 품질과 빠른 출력 속도가 강점이다. 한국엡손(주) 마이크로 피에조 프린트 헤드와 센터 드럼 구조로 정확한 잉크 배치는 물론 텍스트와 얇은 선을 선명하게 출력한다. 우수한 내수성과 내광성, 분당 최대 50m의 고속 프린팅으로 다량 출력이 요구되는 식음료품의 레이벌이나 포스터, 사이니지, 판촉물, 팬시 스티커 출력 등에 사용된다.

신제품은 기본 4색(C, M, Y, K)과 화이트·오렌지 또는 화이트·디지털 바니시 색상으로 총 6가지 잉크를 지원한다. 화이트 잉크는 투명 필름이나 은색 재질을 출력할 때 한층 더 밝고 깨끗하다. 디지털 바니시 잉크는 광택, 매트, 스팟 3가지 타입으로 제공해 제품 특징에 맞춰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3L 대용량 UV 잉크 팩을 2개 장착할 수 있어 인쇄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제품 유지 보수 시 잉크가 샐 위험 없이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

작업 퀄리티를 높이는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하나의 레이벌 디자인에 각각의 바코드나 이미지를 넣는 ‘가변 데이터 인쇄(VDP) 기술’을 비롯해 원단 표면 정전기를 방지하는 이오나이저, 원단 표면의 먼지와 보풀제거를 위한 웹 클리너, 잉크 접착력을 향상시키는 코로나 트리터로 작업 효율을 높인다.

대형 원단을 위한 점보롤, 후가공을 위한 피니셔, 작업된 인쇄물에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AVT, BST 등 다양한 옵션으로 레이벌 준비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국제적 품질관리 기준인 우수제조관리기준(GMP) 테스트 통과 등 안정성도 확보했다. 해양 환경 국제 인증 라벨 표준인 'BS5609'와 특정 재료 결합 시 내마찰성 등을 테스트하는 'UL969'를 통과했으며, GMP(EC) No.2023/2006 EU 규정 및 미국 FDA 요구사항을 충족해 프린터의 운용에서 최종 사용 단계까지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성공적인 해외 판매로 제품 검증 거쳐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주) 대표는 “신제품은 기존 아날로그 장비 대비 탁월한 생산성과 뛰어난 출력 품질이 강점”이라며 “국내에도 중소형 컬러 라벨 프린터부터 대형 디지털 라벨 프린터까지 다채로운 인쇄 라인업을 구축해 보다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엡손(주) 관계자는 “기존 아날로그 장비는 산업의 특성상, 장비를 운영하는 인력의 세대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장비 운영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고, 장비 오퍼레이터의 경험에 의존하여 품질 여부가 결정돼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한 인쇄 판재를 구매해야 하는 비용부담이 있었다”고 언급한 뒤 “이에 자사는 디지털 UV 잉크젯 장비를 출시함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내 시장에 보급하고자 론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엡손(주)의 라벨프레스는 이미 몇 년 전부터 해외에서부터 판매가 진행되었다. 수성레진 타입의 라벨프레스로부터 시작하여,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판매와 검증을 거쳐왔다. 이후 UV 타입을 론칭하게 되었고, 더욱 개량된 버전의 제품을 해외에서 판매해 왔다”라며 “국내에는 (전시회에서)처음 론칭하는 장비로 기존 아날로그 장비 사용자분들의 많은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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