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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와 ESG 가치로 거침이 없다 - 디지털 인쇄 2029년 2230억 달러 규모 - 온라인 생태계 확장 ESG 경영 확대 영향 - 후가공 분야 강화 필요 미디어 다양화도 요구
  • 기사등록 2022-10-24 1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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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열·내수성 대응 중요

포장 요구 물성도 시급


인쇄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여건과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 속 다품종 소량생산, 온라인 생태계 확대 등의 빠른 변화는  인쇄업계에 생존을 위한 차별화와 새로운 기회의 응용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e-커머스와 웹 투 프린트 분야 등의 성장은 디지털 인쇄를 더욱 주목받게 만들고 있다.

이와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더 커지면 커질수록 디지털 인쇄의 영토 확장은 커질 수 밖에 없다.


잉크젯 프린터 연평균 7.3% 성장


Research and Markets의 2020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잉크젯 프린터 시장은 2019년 348.9억 달러의 규모에서 2027년 613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7.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환경속 실제로 인쇄사는 소량, 빠른 작업전환, 개인화에 장점이 있는 디지털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포맷이 자주 변경되는 인쇄 응용이 많이 요구되고 있는데, 디지털 잉크젯 인쇄는 이러한 주문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

POD는  B2B 와 B2C  e커머스 서비스의 일환이 되고 있다. 

문서 이미징 업계에 테스트 서비스 및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POD 개념은 1990년대 광범위한 토너 기반 컬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통용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필요한 것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첫 번째의 POD 개념이 구현됐다.  

하지만 토너 기반 시스템의 생산성은 POD 개념을 완전히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고속 잉크젯 시스템의 발달을 통해 POD 개념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디지털 인쇄물 10년간 65% 성장


스미서스피라는 ‘디지털 인쇄의 미래: 2029년까지의 장기 전략 예측’보고서를 통해 2029년까지 인쇄 산업은 경제, 기술, 인구통계, 생태 및 행동요인의 결과로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미서스피라는 이 보고서에서 2019년 139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디지털 인쇄물이 향후 10년 동안 65% 성장해 2029년에는 22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전망과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환경속 실제로 인쇄사는 소량, 빠른 작업전환, 개인화에 장점이 있는 디지털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포맷이 자주 변경되는 인쇄 응용이 많이 요구되고 있는데, 디지털 인쇄는 현재의 속도로도 이러한 주문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소재를 넓히는 화이트/메탈릭/클리어 잉크와 같은 새로운 제품은 인쇄업체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고 있다. 


AI와 ICT 활용 융합의 바람 거세 


인쇄산업에도 인공지능(AI)과 ICT 등을 통한 융합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미래 인쇄 산업은 인공지능와 같은 첨단 기술과 효과적인 생산 공정을 결합해 자동화된 인쇄 시스템 구축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스마트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및 분석, 인공지능, 로봇, 증강현실(VR) 도입과 활용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플랫폼상 가격·서비스 차별화


오늘날의 소비자는 맞춤화 및 개인화에 대한 요구가 특히 강하다. 

인쇄업체는 가변데이터 옵션을 통해 부가가치 옵션을 제공할 수 있고, e-커머스 소매업체는 온라인을 통해 주문을 받는 영업망 개별 업체들의 일반 주문이 간과했던 브랜드 가치를 표현할 수 있다.

e-커머스에서의 인쇄는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인쇄물을 구입하는 것이 온라인 플랫폼상에서 이뤄지며 구매자는 가격과 서비스의 비교가 훨씬 쉬어지게 된다. 

고객 충성도는 약화되고, 새로운 서비스가 강조될 것이다.

e-커머스 트렌드는 주문이 점점 소량화되면서도 익일 배송을 요구할 만큼 많은 주문들이 신속한 납기를 원함으로써 빠른 작업전환의 기대가 점점 더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인쇄, 피니싱, 배송과 보다 효율적인 워크플로의 채용이 더욱 중요해진다. 


연포장과 실레이벌 부문 차별화 여지 


그러나 디지털 인쇄가 대세라고 해도 아직 디지털 인쇄가 모든 인쇄물을 대체하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디지털인쇄의 매출이 옵셋과 그라비어 등의 매출을 언제 넘어서게 될 것인가에 대해 일본에서 조사한 것에 의하면 아직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았다.

특히 연포장과 실레이벌(Seal Label) 부문에서는, 아직 디지털인쇄에서 충족할 수 없는 기능이나 품질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와 같은 지적에는 그라비어인쇄기를 디지털인쇄기로 대체하는데 있어 현재의 1차 포장 요구 물성이나 외관 품질을 클리어하기에는 아직 ‘장애물’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연포장은 옵셋과 달리 다종다양한 재질 구성이 있는데 더해 인쇄 후에 라미네이트 제대가공까지 일련의 흐름에 대응해야 하는데 아직 (디지털인쇄기를)보급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점도 지적됐다. 

이와 함께 내열, 내수, 냉동 등 실 라벨에 요구되는 성능을 (디지털인쇄기가) 갖추기를 희망했으며 스크린인쇄를 대체하는 미디어의 다양화(밀착성과 은폐성의 향상)에 대응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도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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