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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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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인쇄인 신년인사회 4개 인쇄단체 공동 개최

인쇄문화산업 국가전략산업 지정 따른 자금 융통 기대감
중앙회와 연계해 소상공인 제품 우선 수의계약 추진 최선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고수곤)와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남수), 대한인쇄정보기술협회(회장 김진배),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남원호)이 2013년 인쇄인 신년인사회를 7일 서울인쇄센터 7층 대강당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엔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남경필 새누리당 국회의원, 정희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노웅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김재윤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이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재호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및 서병기 대한인쇄연구소 이사장과 오성상 한국인쇄학회 회장 등 약 2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내외귀빈의 소개에 이어 김남수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2년은 인쇄문화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와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냈으며 참으로 고통스러운 한해였다”고 말하고 “올해도 국내외 경기상황이 낙관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상황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낙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남수 회장은 “이제 곧 새 정부가 출범하는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중소기업 발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것만큼 희망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며 “지난해 7월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쇄문화산업진흥 5개년 계획을 직접 발표한바 있으며, 올해 1월 2일엔 인쇄문화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이 되어 앞으로 인쇄업체들이 시설도입과 환경개선 등 이에 따른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받게 되었는데 인쇄업계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합회에서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시 대통령 후보자 법정 홍보물을 기존 한두개 업체가 독점해 오던 것에서 많은 조합원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큰 성과가 아닌가 생각하며 앞으로도 선거관련 인쇄물에 관련해서는 조합과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조합원 업체에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수곤 회장은 “현재 인쇄물의 경우 1천만원 이상은 대부분 경쟁입찰로 조달되고 있는데 이로 인한 과당경쟁으로 인해 인쇄요금의 지속적인 하락과 특히 소기업 소상공인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말하며 “따라서 새정부가 경제민주화와 공생을 정책공약으로 제시한만큼 연합회에서는 중앙회와 연계하여 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우선 수의계약 제도 도입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도 인쇄문화산업진흥 5개년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으며 특히 이번 예산을 만들면서 제대로 반영을 못했던 것은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을 해서 정책자금을 융자받을수 있도록 조치 하고 문화부가 갖고 있는 R&D예산중에서 일부를 인쇄산업 R&D쪽에 쓸 수 있도록 몇가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경필 국회의원은 “대선과정에서 여야를 비롯하여 중소기업활성화와 경제민주화를 공약했는데 여러분이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고민하는게 지금 정치권에선 화두”라고 밝혔다.
정희수 국회의원과 노웅래 국회의원 및 이우현 국회의원은 “인쇄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호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출판 뿐만 아니라 인쇄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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