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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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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작업전환 통해 생산성 증대

작업시간 단축·안정적 생산·자동화 증진 등 3대 목표로 연구 개발
인라인 컬러 파일럿, 자동 색상점검 및 핀 맞춤 … 별색 구별도 가능
NEW Direct Drive, 판 교환 및 잉크롤러 클리닝시에도 코팅유닛 교환

만로랜드코리아(대표 안형준)는 구랍 11월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만로랜드의 신기술 및 최근 현황과 영업 전략 등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만로랜드 본사 하이케 웨버 아시아 지역 영업 담당 매니저와 만로랜드 코리아 안형준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하이케 웨버 매니저는 만로랜드의 매엽 분야는 지난해 2월 영국 랭리 홀딩스 PLC에 인수된 후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으며 곧 좋은 상태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이케 웨버 매니저는 “만로랜드 옵셋 인쇄기는 고품질 인쇄를 추구하며 속도와 품질 모두에서 탁월하다”고 강조하고 “만로랜드는 현재 연구기술개발(R&D)에 있어 작업시간 단축 및 안정적인 생산, 자동화의 증진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만로랜드는 옵셋 인쇄기로 R50, R500, R700, R900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의 발주에 대응한 완벽한 생산 및 납기체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케 웨버 매니저는 계속해 드루파 2012 전시회에서 소개되었던 사항들 뿐만 아니라 최근 업그레이드 된 최신 기술들을 소개했다.
Roland R700의 새로운 특장점인 인라인 컬러 파일럿은 자동으로 색상점검 및 핀 맞춤 등을 모두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인라인 컬러 파일럿은 기존의 온라인 컬러 레귤레이션 대비 정확성에서 뿐만 아니라 작업능률에 있어서도 최적의 성능을 자랑하며 시간 및 손지가 절감되어 효율적이다.
기존 파일럿은 별색을 구별하지 못했지만 인라인 컬러 파일럿은 7, 8색, Lab값 까지도 확인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는 자체 청소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편리하다.
NEW Direct Drive에는 몇가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판교환시 뿐만 아니라 잉크롤러의 클리닝 동안에도 코팅유닛을 교환할 수 있어 시간을 대폭 절감했다. LEC(Low Energy Curing)의 경우 UV인쇄에 있어서의 장점을 다 갖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인쇄가 가능하다.
또한 UV 모듈이 더 작아짐으로써 에너지가 절감될 뿐 아니라 공간을 덜 필요로 하고 투자비용도 덜 소요된다. LEC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인쇄기에도 탑재가 가능하다. 다만 상업인쇄에서는 유용한 반면 패키징 분야에서는 제한적인 한계가 있다.
만로랜드가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인쇄는 아날로그 인쇄 후 마지막 유닛에 잉크젯 디지털 기기를 붙여 가변데이터 인쇄를 추가하는 방법이다.
현재 시제품 개발이 완료 돼 유럽에서 필드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2013년에는 국내에도 도입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만로랜드는 아날로그+디지털 인쇄를 실현하는 관련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이로써 만로랜드는 고객의 다양하고 개별화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는 2014년부터 모든 의약품에 바코드를 삽입해야 하는데, 이 방식을 통해 패키지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인쇄하고 가변 바코드는 디지털 기기로 처리함으로써 원스톱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곧 선보일 기술중엔 SPL의 기술이 있는데 이는 동시 플레이트 로딩이 가능함으로써 작업시간을 11분에서 3분까지 단축시켜 준다.
그밖에 만로랜드에서는 현재 다양한 기술을 개발·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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