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100 넘어 친환경 지구를 위해 ‘주마가편’
소비자 체험, 소통접점 높여한국엡손(후지이 시게오 대표)이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100 추진을 선언한 지 2년 9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 모범사례로 평가받은데 이어 최근에는 친환경 세미나를 개최하며 ‘주마가편’하고 있다.한국엡손은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Details For Tomorrow with U, 지구의 내일을 위한 내: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엡손의 친환경 경영활동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브랜드 캠페인 ‘Details For Tomorrow’의 일환이다. 엡손은 ‘지구의 내일(Tomorrow)을 위한 내 일(My Own)’을 주제로 선정했다.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하고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한 강연과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엡손 ‘에코 웨비나’를 오프라인 공간으로도 확대해 대학생, 직장인, 환경단체까지 소통의 접점을 넓히기도 했다.세미나에는 사전 등록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엡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 김대연 상무와 프린팅 솔루션 비즈니스팀 승민규 차장이 발표자로 나서 가입 2년 9개월 만에 전 세계 사업장에서 이행한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성과를 전했다. 또 205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를 달성하고 지하자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환경비전 2050’ 등 환경친화적 경영 방침도 설명했다.환경 인플루언서 줄리안 퀸타르트는 채식과 제로 웨이스트 등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습관을 강조했다.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이상기후가 초래하는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슬아 작가는 기후위기와 함께 생각해 봐야 할 동물권 문제에 대해 강연하며, 우리 일상과 보다 밀접한 공장식 축산 시스템의 비윤리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이날 현장에는 엡손의 에코프린팅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히트프리 존에서는 예열이 필요 없는 엡손 잉크젯 프린터를 전시해 낮은 열 발생량을 직접 선보였다. 어스아워 부스를 통해서는 지구촌 탄소 줄이기를 위한 소등 캠페인 동참을 장려하기도 했다.한국엡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구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기업뿐만 아니라 공동창조(Co-Creation) 파트너로서 개인, 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엡손은 지속적인 투자와 신기술 적용을 통해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비전 2050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우선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향후 10년간 총 11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
AI 스마트 오피스 구축으로 DX 적극 선도
다양한 강연과 토론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지난 15, 18일 대전과 수원에서 디지털 전환(DX)을 고민하는 중소기업 실무자를 위한 ‘중소기업 DX 세미나’를 개최했다.‘중소기업 DX 세미나’는 최근 디지털 전환이 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전문 인력의 부재로 효율적인 IT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담당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산업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는 한국후지필름BI의 DX 전문팀을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가 등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을 둘러싼 중소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생생하게 나눴다.세션은 한국후지필름BI 경기·충청 지사장의 중소기업 DX 트렌드 발표를 시작으로 ▲IT 및 보안 인프라 구축 방안 ▲업무용 협업툴 도입 ▲AI를 통한 스마트 오피스 구축까지 자세히 짚어봤다. 이외에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의 DX 추진의 고충과 해결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대전 지역 세미나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수원 지역 세미나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수원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현장 참석은 이미지 내 QR코드 또는 한국후지필름BI 공식 홈페이지 하단 ‘2024 대전 수원 중소기업 DX 세미나’ 게시글을 통해 선착순 모집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 참석 및 솔루션 상담 신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스탁스12 미니 즉석 카메라, 한국후지필름BI의 원스톱 IT 통합 관리 서비스 ‘ITESs’의 무료 체험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을 필두로 변화된 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기업별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상담 또한 가능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고 전했다.
-
보수적 경영 탈피로 신사업 활로 개척
신도리코가 투자은행(IB) 전문가를 대표로 선임하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신도리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8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동규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지난달 1일 내정된 서 대표는 삼일회계법인 대표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지냈다. 삼일회계법인에서 M&A·기업실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ADT캡스, 현대증권, 팬오션 등의 매각자문 작업을 지휘했다.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그동안 ‘보수적 경영’을 이어가던 신도리코가 M&A와 신사업으로 사업 활로를 뚫겠다는 의지로 해석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현금과 자산이 풍부한 신도리코가 서 대표 선임을 계기로 신사업 매물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신도리코는 복사기와 프린터 등의 기능을 갖춘 사무용 복합기 시장에 집중해 왔다. 1960년 개성상인이던 고(故) 우상기 회장이 설립한 신도리코는 일본 복사기 회사인 리코와의 합작 형태로 기술을 들여와 처음으로 토종 1호 복사기를 제조해 시판했다. 개성상인이 세운 다른 기업들처럼 무차입·한우물 경영을 이어가는 대표적 회사로 꼽혔다.재무구조와 실적도 우수한 편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220억원이다. 이 회사의 현금성자산(현금, 장단기 금융상품 등)은 8080억원에 달한다. 부채비율은 9.6%에 불과하다. 회사가 보유한 성수동 일대 부동산 장부 가치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853억원 수준이다. 부동산 시가는 장부가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신도리코는 1960년 출범 이후 2019년까지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았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로 재택근무 흐름이 이어지면서 사상 처음 적자를 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따른 ‘종이 없는 사무실’ 문화가 확산한 것도 회사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
“친환경과 출력 속도 이만한 가성비 있나요”
무상보증 2년…서비스도 강화건강보험공단에 스캐너 공급한국엡손(이하, 엡손)이 친환경성과 출력 품질을 강화한 엡손 에코탱크(EcoTank) 흑백 프린터 ‘M10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엡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잉크젯만의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적용, 자사 레이저 프린터 대비 소비전력을 97%까지 절감했다고 한다. ‘히트프리’는 잉크 분사 방식을 통해 예열 없이 바로 인쇄 가능한 엡손의 에코프린팅 솔루션이다. 레이저 및 서멀 방식의 잉크젯 프린터와 달리, 인쇄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아 출력 속도는 높이고 전력 소비와 탄소 배출량은 낮출 수 있다.제품 소재와 소모품 측면에서도 친환경성이 한층 강화됐다. 제품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 비율을 최대 10%까지 늘렸으며, 제품 박스의 80% 이상을 재활용 판지로 제작해 자원 순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대용량 잉크탱크를 탑재해 잉크 카트리지 방식대비 소모품 사용을 64%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했다.아울러 안료(Pigment) 잉크를 채택, 출력물의 선명도와 내구성이 높은 것 역시 강점이다. 종이에 흡수되면서 번지는 염료(Dye) 잉크와 달리 잉크 방울이 퍼지지 않고 종이에 그대로 흡착되는 안료 잉크는 작은 글씨, 가는선 등도 뭉개짐 없이 선명하게 표현된다. 또한 물이나 마커에도 잘 번지지 않는 내수성까지 갖춰 출력물의 내구성을 높여준다.이외에도 ‘M1050’은 엡손 스마트 패널 앱으로 인쇄 뿐만 아니라 설정, 제품 및 소모품 상태 모니터링 등이 가능해 편리한 사용환경을 지원한다. 여기에 구입 후 2년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하여 전국 각 지역별 서비스센터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DS-C490’ 공급이에 앞서 엡손은 고객 창구 맞춤형 콤팩트 스캐너(모델명:DS-C490)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스캐너 제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민원서식 및 관련 서류의 전자문서화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DS-C490은 문서, 신분증, 여권 등 공단에서 필요한 여러 원고를 모두 스캔할 수 있어 창구 현장의 문서 작성 업무부담 및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4용지 보다 작은 콤팩트한 크기로 차지하는 자리가 적어 고객 창구 업무 공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DS-C490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시장에 선보인지 반년도 안되어 국내 주요 공공기관에 처음 도입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엡손은 23년 4분기, 스캐너 약 1,600대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지사에 순차적으로 제공했다.콤팩트 스캐너 ‘DS-C490'은 다양한 종류의 원고 스캔이 가능하며 U턴 급지 방식을 채용해 협소한 고객 창구를 운영하는 금융·공공기관·호텔 등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세부 편의 기능으로 급지 도중 오류 발생 시 스캔을 중단해 원본 손상을 예방해 주는 보호기능과 스마트한 급지 시스템을 갖춰, 연속 스캔 시에도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이외에 일 최대 6,500매까지 분당 단면 40매, 양면 80매[1]의 빠른 스캔 속도를 지원해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도 유용하다.
-
친근한 이미지로 DX 전환 소통 속도 붙어
4종 공개 홍보 강화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브랜드 공식 캐릭터 ‘후지필름BI DX 크루’를 공개했다.기업 정체성 친근감 있게 전달‘후지필름BI DX 크루’는 키덜트(Kidult) 문화 확산으로 브랜드 캐릭터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행복경험(CHX)'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정체성을 보다 친근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실시한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후지필름BI DX 크루’라는 이름에 걸맞게 임직원들의 공모를 받아 캐릭터 별 이름을 최종 결정했다.'후지필름BI DX 크루'는 다양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후지필름BI의 가치를 담아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직급별 캐릭터 4종으로 구성됐다. 디봇·후후·우지·제이슨 등 4종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상징하는 만능 로봇 '디봇'을 중심으로 신입 MZ 사원 후주임 '후후', 팀 내 든든한 기둥이자 DX 전문가 우대리 '우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개명까지 한 쭈부장 '제이슨' 등 DX 솔루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로 협업하는 후지필름BI의 ‘고객행복경험(CHX)팀’을 형상화했다.우선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한 DX에 고민이 많던 제이슨 부장이 DX 전문가 우지 대리의 추천으로 인공지능 로봇 ‘디봇’을 회사에 영입했다는 설정이다. 쭈부장과 우대리는 섬세하고 친절한 ‘디봇’, 새롭게 입사한 MZ 사원 후후 주임과 함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오피스 라이프를 선보일 예정이다.한국후지필름BI는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 굿즈, 이모티콘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브랜드 캐릭터는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한국후지필름BI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며 “‘후지필름BI DX 크루’를 통해 고객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공동작업 플랫폼으로 업무 시스템 혁신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협업 플랫폼 ‘FUJIFILM IWpro(Integrated Working Process)’를 출시했다.한국후지필름BI는 최근 기업 규모와 분야를 막론하고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각 기업별로 산재된 업무 시스템으로 인한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클라우드 플랫폼 장착 워크플로우 혁신 ‘FUJIFILM IWpro’는 클라우드 기반 공동 작업 플랫폼을 통해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업무 시스템을 연동하여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캡처 및 전송 ▲워크스페이스 ▲문서 및 데이터 관리 ▲인쇄 및 장비 관리 등 4가지 기능을 바탕으로 원활한 협업을 촉진하고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하나의 워크스페이스에서 여러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파일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편집할 수 있으며 ‘코멘트 기능’을 통해 문서 내에서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프로세스를 등록 및 관리하는 ‘작업 도구 모음 기능’을 사용해 업무 방식과 환경에 따라 맞춤형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다.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문서 관리 체계도 장점이다. 종이,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류해 협업 플랫폼인 워크스페이스로 연동 가능하다. 워크스페이스에서 작업한 업무 문서는 원하는 방법으로 추출, 배포할 수 있어 수작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이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보안 프린트 환경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단일화된 워크스페이스 환경에서 복합기 출력량 집계 관리, 출력 사용자 로그 관리, 통계 리포트 생성, 사용자별 과금 관리 등을 통한 안전한 출력 작업 환경과 비용 절감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 수 혹은 장비 대수에 따른 유연한 구독형 요금 체계로 기업의 접근성을 높였다.
-
전 세계 사업장에서 RE100 달성 성과
하이엔드 스카라로봇 출시엡손이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량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달성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캠페인으로, 비영리단체 더클라이밋 그룹의 주도로 시작됐다. 엡손은 지난 2021년 4월 RE100에 가입해 2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그룹 전 사업장에서 이행을 완료했다. 일본 제조 기업 중에서는 엡손이 최초다. 엡손은 전 세계 공장, 사무실, 솔루션 센터 등에 필요한 약 876GWh(2022년 기준)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했다. 이로써 연간 약 40만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연간 2.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 16만 그루를 매년 새로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엡손은 글로벌 사업장에서 현지의 다양한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이용해 친환경 생산·운영 체제를 구축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 본사와 주요 R&D시설에서는 수력과 지열, 태양열을, △유럽은 태양광 시스템을, △동남아 지역은 태양열과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의 발전 방식을 도입했다. 한국은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구매를 통해 사무실 및 엔지니어링 센터 공간의 사용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앞서 엡손은 2050년까지 탄소를 저감하고 지하자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환경비전 2050’을 발표한 바 있다. RE100 달성으로 탈탄소에 한 발 더 나아간 엡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203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자원 순환 활성화를 이루는 한편, 환경을 고려한 제품 및 장비 개발에도 10년간 약 10조원을 투자한다.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세계 최초로 모든 생산 공정에서 프레온가스 사용 중지를 달성했던 엡손이 이번에도 RE100에 가입한 지 2년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만에 모든 사업장에서 100% 재생 가능 전력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러한 엡손의 움직임이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전적인 자세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GX-B 시리즈'를 출시이에 앞서 한국엡손은 구랍 28일 고속·고정밀 작업에 특화된 하이엔드 스카라로봇 ‘GX-B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엡손 ‘GX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고속 P&P(Pick and Place), 조립, 라벨링 등 고속의 정밀함을 요하는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엡손의 독자적인 자이로플러스 테크놀로지(Gyroplus Technology) 탑재로 고속에서 잔류 진동을 낮춰 택트타임(Takt Time·제품 한 개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안전성과 공장 내 장비 및 시스템 연결성도 더 강화했다.한국엡손 관계자는 “전자전기, 반도체, 2차 전지, 태양광 셀, 전장 부품 등 기술집약적 산업군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며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
디지털 전환 통한 라이브 오피스 실현
부산서 첫 개장…이목집중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지난 11일 업무와 전시 공간에서 디지털 전환(DX) 경험이 가능한 ‘라이브 오피스(Live Office)’를 부산(경남 지사)에 첫 개장했다.한국후지필름BI의 ‘라이브 오피스’는 업무 공간 DX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 고객의 DX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획된 공간이다. 임직원들의 업무를 위한 ‘스마트 오피스 존’과 자사의 제품 및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라이브 쇼룸 인 부산’으로 구성됐다.‘스마트 오피스 존’은 일상으로 자리잡은 하이브리드 근무 트렌드에 따라 자율 좌석제 및 스마트 회의실 시스템을 새롭게 구현했다.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당일 업무 공간을 지정할 수 있으며 회의실에는 자사의 기업용 스마트보드 ‘뉴라인(newline)’을 설치해 협업 환경을 강화했다. 각 시스템은 현장 키오스크뿐 아니라 PC, 모바일과도 실시간 연동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또한 통합 문서관리 솔루션 ‘도큐웍스(DocuWorks)’를 비롯해 전자서명 솔루션 ‘도큐사인(DocuSign)’, 비대면 영상 상담 솔루션 ‘비디오헬프미’ 등 한국후지필름BI의 다양한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도입해 임직원들이 직접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경험하고 이를 고객 제안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제품 및 솔루션 전시 공간 ‘라이브 쇼룸 인 부산’은 한국후지필름BI의 다양한 DX 솔루션 체험을 제공한다. ▲ 인하우스 프린팅 워크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인하우스 프린팅(In-house Printing) DX’ ▲ 보안복합기·보안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하는 ‘시큐리티 (Security) DX’의 테마로 구성됐다.상업 인쇄 분야 고객을 위한 '인하우스 프린팅 DX' 공간에는 고성능 디지털 인쇄기 및 오피스 주문 제작 인쇄(Office Print On Demand)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인쇄 공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시큐리티 DX' 공간은 사무기기 업계 최초의 안면인식 리더기 ‘케이제이 페이스 리더’, 복합기 사용 기록을 이미지 형태로 관리·모니터링하는 '이미지로그' 등 문서 보안에 특화된 프린팅 솔루션을 중심으로 조성했다.이날 한국후지필름BI는 부산 지역 ‘라이브 오피스’ 개장을 기념해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쇼룸 투어 및 제품·솔루션 시연회를 진행해 사업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한층 공고히 다졌다.
-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금자탑’
신도리코는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는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 및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을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인증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현장 심사와 인증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인증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기업만이 선정된다.신도리코는 지난 2011년 사무기기 업계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이후 조직문화 및 관리체계를 개선하며 2년마다 인증을 이어왔다. 이번 재인증으로 오는 2025년까지 소비자중심경영기업으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앞서 신도리코는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중심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실현을 위한 전사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왔다. 연간 소비자중심경영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KPI 지표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품질 개선활동을 진행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전략과 지침을 수립하고 실시했다.통합콜센터시스템을 구축해 단일화된 고객 서비스 창구를 마련하고 신속한 고객 응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접수에서 견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서비스자동화(FSA)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다.특히 업계 최대 규모 서비스 네트워크 및 전문 엔지니어 자원을 활용해 전국 어디서든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늘어난 오피스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솔루션 영업 및 지원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이 같은 노력을 통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 20회 선정,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1회 선정 등 공신력 있는 브랜드 조사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인증 역시 30년간 이어오고 있다.
-
홈엔터테인먼트 시장 블루오션 훈풍 돌아
3년 내 판매량 두 배 확대한국엡손이 22년 동안 유지한 기업용 프로젝터 1위를 넘어 가정용 시장까지 선두권 진입을 넘본다. 앞선 기술력과 공격적인 마케팅이라는 양 날개를 펼쳐 3년 내 판매량을 두 배 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률이 증가하고 1인 가구에서 빔프로젝터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등 시장 성장 잠재력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한국엡손은 최근 신제품 ‘EH-LS650W’를 선보였다. 4K 프로 UHD 해상도를 구현했으며, 독자 3LCD 기술로 대낮에도 비교적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참고로 독자적인 3LCD 기술은 3개의 액정표시장치(LCD)칩으로 광원을 3원색으로 분리한 뒤 다시 합성한다. 1개 칩으로 컬러휠을 돌리는 1칩 DLP 제품과 비교해 최대 3배 이상 선명하고 밝게 이미지를 투사한다. 빛 번짐 현상이 없어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도를 낮춰준다.또 집에서도 TV, 게임, 영화 및 음악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사양을 고루 갖췄다. 이 제품은 70㎝의 투사거리로 최대 120인치의 대화면 구현이 가능한 초단초점 홈프로젝터로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아울러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재생이 가능한 eARC 포트를 탑재했으며 전면 그릴부분을 기존 패브릭에서 메탈로 변경해 투과율을 개선시킴으로써 향상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레이저 광원을 채택해 램프 교체나 유지보수 없이도 최대 2만 시간 사용할 수 있어 소모품 교체로 인한 폐기물이 줄어드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공격 마케팅 가속페달한국엡손은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내년을 가정용 프로젝터 사업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내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한 뒤 2026년까지는 현재 판매량의 두 배를 넘어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국엡손은 프로젝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패널을 개발·제조한다. 3LCD, 4K 인핸스먼트 테크놀로지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것도 강점이다.한국엡손은 업계 최고 수준 품질에도 도전했다. 크롬캐스트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윈도, 맥 운용체계(OS) 등에서 화면 미러링을 구현하며 넷플릭스 등 온라인콘텐츠서비스(OTT) 지원도 강화했다. 전면 그릴 부분을 기존 패브릭에서 메탈로 변경해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투과율을 개선, 사운드도 향상했다.가격도 공격적으로 책정했다. 390만원대인 EH-LS800W는 비슷한 사양의 경쟁사 제품 가격의 최대 60% 수준이다. 내년에는 100만원 이하의 보급형 가정용 프로젝터까지 출시, 입문용부터 전문가용까지 풀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고 2022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46.6%의 시장 점유율로 22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최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처럼 소비자들이 제품력을 몸소 체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홈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안면 인식 통한 문서 보안 탁월
사무기기 업계 최초 출시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사무기기 업계 최초로 복합기 사용자 보안에 특화된 안면인식 리더기 ‘케이제이 페이스 리더(KJ Face Lead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한국후지필름BI는 최근 기업 정보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한층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은 물론 신속하고 편리한 기능까지 갖춘 보안 솔루션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물리 안보 전문 기업 케이제이테크(대표 김명기)와 협력해 새로운 안면인식 리더기를 선보이게 됐다.‘케이제이 페이스 리더’는 한국후지필름BI의 A3 복합기 제품군 전용 보안 솔루션으로, 강력한 보안 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속·정확한 편의 기능들을 두루 갖춰 기업의 중요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99.99%의 정확도로 1초 이내에 얼굴 인식이 완료되며, 마스크나 모자 착용 시에도 사용자 안면인식 성능이 유지돼 기업 내 방역이 필요한 경우에도 용이하게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MIFARE, EM, HID Prox, iClass, Indala 등 다양한 RF(Radio Frequency) 카드 리더기와 호환되며, 복합기 연결 케이블도 EPA, USB 모두 지원돼 기존 복합기에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리더기 단말 인증으로 운영되는 만큼 네트워크 및 관리 서버 장애 발생 시에도 정상적으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고, 최대 5만 명까지 대규모 사용자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
업무 효율성과 친환경성 모두 손 잡는다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중소형 오피스에 특화된 A3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 C2450 S(Apeos C2450 S)’를 출시했다.새롭게 출시된 ‘아페오스 C2450 S’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중소기업 맞춤형 복합기 ‘도큐센터 SC2022’의 후속 제품이다. 우수한 출력 성능과 합리적인 편의 기능은 물론, 친환경적인 토너 및 전력 절약 기능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SMB 및 SOHO 고객들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더욱 빨라진 속도와 고해상도 출력 품질로 높은 생산성을 보장해준다. 컬러와 흑백 모두 분당 최대 24매까지 연속 출력 가능하며, 자동 양면 원고 이송 장치(DADF)가 기본 장착돼 있어 양면 스캔 성능 역시 컬러 기준 분당 최대 50매로 뛰어난 수준이다. 이외에 새롭게 개발된 LED 프린트 헤드와 후지필름BI의 독자적인 디지털 이미지 정합 제어 기술 ‘IReCT’ 등을 활용해 1,200x2,400dpi의 초고정밀도 이미지 재현도 가능하다.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7인치 컬러 패널을 탑재해 쉽고 간편하게 복합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모바일 프린팅 기능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문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프린트 유틸리티(Print Utility), 에어프린트(AirPrint) 등으로 모바일 기기와 복합기를 연결해 출력, 복사, 팩스, 스캔 작업을 할 수 있고, NFC 및 USB 드라이브 연결도 지원된다. 토너 및 전력 소비를 줄여주는 친환경적인 기능도 탑재했다. 먼저 ‘3단계 토너 절약 기능’으로 고화질 출력이 필요하지 않은 문서에 대한 토너 소모량을 절감시킬 수 있으며, 기존 토너 대비 낮은 온도로 점착되어 복합기 전력 소모를 줄여주는 독자 기술 ‘수퍼 EA-에코(Super EA-Eco)’ 토너를 사용해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적이다.한국후지필름BI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한국후지필름BI가 새롭게 선보이는 A3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 C2450 S’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린팅 솔루션을 모두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오피스 통합 브랜드 ‘아페오스(Apeos)’의 A3 컬러 복합기 라인업이 확대된 만큼, 앞으로 더욱 폭넓은 범위의 기업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드디어 ‘마블 캐릭터’ 콜라보 레이벌 시대
품질과 실용성도 극대화팝업스토어 29일까지로한국엡손이 마블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레이벌프린터 2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제품은 콤팩트한 크기로 사용이 용이하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레이벌 제작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모을 것으로 관측된다.한국엡손측에 따르면 이번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진행한 콜라보레이션은 어벤져스의 주요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해 기획한 ‘LW-K200DC’와 스파이던맨 캐릭터를 디자인을 입힌 ‘LW-K200DD’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세부적으로는 LW-K200DC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앤트맨’ 등 196종의 마블 캐릭터 테마의 이모티콘과 템플릿을, ‘LW-K200DD’는 173종의 ‘스파이디 그리고 놀라운 친구들’ 캐릭터로 구성한 이모티콘과 캐릭터 템플릿을 탑재해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살린 레이벌을 꾸밀 수 있다. 신제품은 한 손에 들기 편한 400g의 가벼운 무게에 콤팩트한 사이즈로 어떤 공간에서든 간편하게 레이벌을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물건에 부착하기 좋은 4㎜ 폭부터 표제와 마킹용으로 주로 쓰이는 18㎜ 테이프까지 호환돼 폭넓은 활용도를 자랑하며 한글, 영어, 일본어, 한자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프린터에 사용되는 엡손 레이벌테이프에는 출력물의 품질과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력이 담겼다. 엡손은 기존 라미네이팅된 테이프가 표면이 두꺼워 다양한 용도로 쓰기에 제약이 있다고 판단, 동등한 수준의 내구성을 갖추면서도 더 얇은 구조의 레이벌테이프를 개발했다. 엡손 레이벌테이프는 뛰어난 방수·방염기능, 고온과 스크래치에도 쉽게 손상되지 않는 내구성으로 주방·욕실·야외에서 쓰는 물건은 물론 아이들 학용품, 옷 등에 부착하기에도 적합하다.한국엡손은 또 이달 29일까지 서울 성수동 ‘공간와디즈’에서 ‘프로젝터’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4K 레이저 프로젝터 'EH-LS650W'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존과 엡손의 홈·비즈니스 프로젝터를 활용해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또 일반 고객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문화예술·교육·기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고객에게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지하 1층에는 게임, 홈시어터, 뮤직, 캠핑, 미디어아트 등 다섯 가지 테마의 프로젝터 체험존이 마련됐다. 게임존에서는 체험형 스포츠를, 홈시어터존에서는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뮤직존과 캠핑존,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존은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하여 감각적인 인증샷을 촬영 및 출력할 수 있도록 이색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프로젝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
바이어스랩 2관왕 영예로 고객기대 부응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아시아 태평양(이하 후지필름BI)의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Apeos) C5240’과 ‘아페오스(Apeos) C4030’이 ‘바이어스랩 2023 A4 픽 어워드(BLI 2023 A4 Pick Award)’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바이어스랩 2023 픽 어워드’는 프로덕션 프린터 정보관리 업체이자 문서 이미지 제품 검증 관련 연구소인 키포인트 인텔리전스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수백 개 제품을 대상으로 인쇄 품질, 내구성, 사용성 등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해 전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페오스 C5240과 아페오스 C4030 수상올해 후지필름BI는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 C5240’과 ‘아페오스 C4030’으로 2관왕에 올랐으며, 특히 ▲고해상도 컬러 출력 품질 ▲모바일 및 클라우드 지원 ▲사용자 편의 기능 ▲강력한 보안 기능을 기반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먼저 '아페오스 C5240'은 일반 비즈니스 기업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빠른 출력 속도와 고해상도 출력 품질은 물론 다양한 오피스 솔루션까지 갖춰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여준다. 대표적으로 QR 코드를 스캔해 기기를 Wi-Fi에 연결할 수 있고, 후지필름BI의 독자적인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 '워킹 폴더(Working Folder)', '클라우드 온디맨드 프린트(Cloud On-Demand Print)',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Cloud Service Hub)' 등을 활용해 원격 근무 시에도 간편하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실제로 ‘아페오스 C5240’은 총 158,000회에 달하는 인쇄 내구성 테스트에서 오급지 및 오작동 없이 안정적인 대용량 인쇄 처리 성능을 입증해냈으며, 빠른 출력 속도와 최적화된 파일 용량으로 효율적인 디지털화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아페오스 C4030’은 분당 최대 40매의 출력 속도뿐 아니라 분당 최대 105매까지 지원되는 원패스 양면 스캔 기술을 탑재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 해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원격 업무에 특화된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도 다양하게 지원해 일상적인 기업 비즈니스에서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페오스 C4030’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인쇄 드라이버로 손쉬운 업무 처리를 가능하게 하며, 모바일 및 클라우드 지원 기능을 통해 중소형 오피스 내 원활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축해준다는 점에서 크게 호평 받았다.이외에도 ‘아페오스 C5240’과 ‘아페오스 C4030’은 네트워크, 사용자 인증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토대로 키포인트 인텔리전스의 체계적인 보안 검증 테스트를 통과하며, 후지필름BI만의 차별화된 보안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
-
어린이 공통 안전기준 적합 인증 보증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의 디지털 인쇄기 13종에 사용되는 토너 및 잉크가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적합성 인증을 보증하는 시험을 통과하며 우수한 제품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한국후지필름BI는 친환경 및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출판업계에서도 각종 정부 가이드라인과 국제 표준 적합성 인증이 중요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자사 디지털 인쇄기에 사용되는 토너 및 잉크에 대한 유해원소물질 검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한국품질시험원의 주관 아래 디지털 프린팅 전문기업 ㈜열림씨앤피가 사용 중인 한국후지필름BI의 디지털 인쇄기 10종에서 추출된 샘플 토너 28개 품목을 검사했으며, 올해는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젯프레스 750HS(Jet Press 750HS)’와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SC170?SC180(Revoria Press™ SC170?SC180)'에 사용되는 잉크 및 토너 9개 품목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한국후지필름BI의 디지털 인쇄기 13종 모두 안티모니, 비소, 바륨 등 유해 물질이 없거나 기준 미만이며, EU의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제한지침(RoHS, Restriction of the Use of certain Hazardous Substances in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 인증 기준에도 모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교육용 교재나 어린이 도서 제작 사업을 전개하는 디지털 인쇄 분야 고객들이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공급자 적합성 확인을 받고 자유롭게 출판물을 제작 및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친환경 솔루션 탑재 매출액 1위 달성
히트프리(Heat Free) 탑재우수한 친환경·에너지 효율한국엡손이 올해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무한잉크(Ink Tank) 복합기와 프린터 시장에서 2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IT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국엡손의 매출금액 기준 국내 탱크 타입 잉크젯 시장점유율은 1분기 43.0%, 2분기 40.1%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엡손의 시장점유율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제품 수급의 문제로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해 3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다시 업계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올 2분기 점유율은 전년 동기대비 19.1%p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엡손은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주력제품인 에코탱크 팩스복합기 L6290과 가정용 복합기 L3256의 판매 확대를 꼽았다.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식이 점차 높아지면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친환경에 에너지 효율까지 더했다에코탱크 복합기에는 엡손만의 독자적인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인 ‘히트프리(Heat-Free)’기술이 적용됐다. 인쇄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잉크를 분사해 출력하는 방식으로 예열이 필요없고 소비전력과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어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대용량 잉크탱크를 탑재해 하나의 소모품으로 대용량 출력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소모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면서 유지 비용을 낮춰준다. 친환경성과 더불어 고객을 위한 사용 편의성도 갖췄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엡손 스마트 패널 앱(Epson Smart Panel App)’을 설치하면 인쇄, 복사, 스캔 등 작업을 비롯해 잉크 잔량 확인 및 인쇄 오류 해결 등 대부분의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한국엡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소비자들이 먼저 친환경 가전을 찾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은 물론 편리한 기능과 경제성을 갖춘 신제품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엡손은 친환경 기술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 등 여러 장점을 가진 에코탱크 시리즈의 제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세이브 라이프’ 할인 이벤트를 진행, 호평을 받기도 했다.또 한국엡손은 브랜드캠페인인 ‘Details for tomorrow’를 추진하며 엡손의 기업목적 (Purpose)을 구현하고 소비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Details’는 엡손의 제품, 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이라는 고유 철학을 뜻한다. 엡손은 이러한 가치를 통해 고객의 풍요로운 삶과 지속 가능한 내일 (Tomorrow)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
디지털 인쇄 혁신과 미래 세대와 소통
레보리아 공모전 시상식도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지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K-PRINT 2023’에 참가, 관람객들의 열띤 반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 컨설팅 ▲레보리아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레보리아 프레스(Revoria Press™)’ 시리즈 신제품 설명회 등 다채로운 세션을 진행하며 업계 관계자 및 현장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한국후지필름BI는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 컨설팅을 상시 제공했다. 한국후지필름BI의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했으며, 고객들의 구체적인 사업 방향과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비대면 영상 상담 솔루션 ‘비디오 헬프미’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스마트보드 ‘뉴라인(newline)’ 시리즈 △무인과금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플랫폼 ‘킨톤(Kintone)’ △IT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안했다.디지털 인쇄 업계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레보리아 홍보 콘텐츠 공모전’의 우수작 시상식도 지난 25일 ‘K-PRINT 2023’ 현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인쇄 및 디자인 업계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레보리아(Revoria)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성능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Revoria Press™ PC1120)’의 특수 컬러 구현력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슬로건 △카드뉴스 △포스터 등 3개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 받았으며, 창의성, 전문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모든 작품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대상 수상작 ‘PRESS to IMPRESS(성신여대 유정민)’를 포함하여 총 1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성신여대 유정민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또 감사한 마음”이라며 “‘PRESS to IMPRESS’라는 슬로건과 강렬한 색감을 통해 레보리아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표현하고 싶었다. 특히 레보리아가 기존에 표현하기 어려웠던 색감을 구현해낸 디지털 인쇄기라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런 의도가 포스터에 잘 표현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외에도 한국후지필름BI는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과 ‘레보리아 프레스 SC180(Revoria Press™ SC180)’ 총 2종의 컬러 디지털 인쇄기를 전시했으며,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레보리아 프레스 SC180’의 제품 설명회까지 진행해 현장 고객들의 제품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했다.
-
종이 사용량 만큼 나무 심어…환경도 ‘푸르게~’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국내 사무기기 업계 최초로 종이 사용량에 기반해 산림을 재조성하는 '프린트릴리프(PrintReleaf)' 솔루션을 출시한다.한국후지필름BI는 사회 및 환경과의 상생이 기업 경영의 주요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오피스 솔루션 고객 대상 ESG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인쇄 종이 사용량을 실제 나무 그루 수로 변환해주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프린트릴리프’와의 협업으로 이번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프린트릴리프'는 사무기기의 용지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 나무의 수만큼 산림 조성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서비스로, 자동 계산 시스템을 갖춰 총 종이 사용량을 실제 심을 수 있는 나무의 수로 환산해준다. 예를 들어 A4 기준 8,333장을 인쇄하면 1그루의 나무를 심게 된다.한국후지필름BI는 ‘프린트릴리프’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반 확장성 ▲국제 인증 기관을 통한 인증서 발급 및 검증 ▲다양한 조성 지역 옵션 등 높은 수준의 편리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자사의 통합문서관리서비스(Managed Print Services Guardia)를 도입한 기업 고객의 ESG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먼저, '프린트릴리프'는 별도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형태로 제공되어 확장성 측면에서 탁월한 이점을 지닌다. 또한 재조성된 산림은 국제 인증 기관 SGS(SGS International)의 감사를 거쳐 보존 여부를 검증받으며, 공식 인증서 또한 함께 발급 받을 수 있다. 미국과 브라질을 비롯한 세계 약 8개국 중 고객이 원하는 곳에 조성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특히, 이번 솔루션은 기업의 ESG 실천과 인쇄 용지의 사용이 결합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지원
팀즈 연계한 신규 모듈 개발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중소·중견기업 고객 대상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DX)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후지필름BI의 하토가이 준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지역 레이첼 본디(Rachel Bondi) SMC 부문 기업 부사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웅세 SMC 부문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폭넓게 협업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솔루션 공동 영업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후지필름BI 영업 사원 대상 교육과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후지필름BI는 ‘팀즈(Teams)’와 복합기를 연계해 보다 편리한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신규 모듈 개발에 나선다.‘팀즈’는 문서 공유, 온라인 모임 및 화상 회의와 같이 비대면 업무를 비롯한 오피스 환경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을 갖춘 채팅 기반 공동 작업 플랫폼이다. 이번 협업으로, ‘팀즈’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추가 동작 없이 복합기 조작만으로도 문서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예를 들어, 한국후지필름BI의 복합기에서 문서를 스캔한 후 복합기 화면에 메시지를 입력하면 스캔 문서가 바로 팀즈 채널로 이동되어 입력된 메시지와 함께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문서 출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복합기 화면에서 원하는 팀즈 채널을 선택하고, PC 상에서 별도 조작 없이 팀즈 채널 내 문서를 곧바로 출력할 수 있어 작업 공수가 단축된다. 또한, 팩스 문서는 팀즈로 수신이 가능해 팀즈 채널 내에서 문서 도착 알림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문서는 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 팀즈에서는 스캔, 프린트, 팩스 등 복합기에서 작업한 문서 파일을 다운로드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는 “한국후지필름BI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사무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오피스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복합기와 팀즈 연동 모듈은 복합기 사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보다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한국후지필름BI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솔루션 파트너로서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를 활용해 IT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플랫폼으로 △팀즈 △원드라이브(OneDrive) △셰어포인트(SharePoint) 등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최신 버전으로 제공해 사용자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
디자인과 편의성 돋보이는 영수증 프린터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한국엡손이 신기술로 무장한 자사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먼저 엡손은 클라우드 기반의 프로젝터 원격 관리 솔루션 ‘EPMC’를 출시한다. EPMC는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 네트워크 상에서 여러 대의 엡손 프로젝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학교, 전시관, 미술관, 기업 등 설치 장소를 기준으로 간편하게 그룹을 만들어 각 그룹에 속한 프로젝터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엡손은 여러 시설에 분산 설치된 다수의 프로젝터를 한 번에 관리하기 쉬워 최종사용자뿐만 아니라 특히 시설 관리자 또는 IT 전문가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만큼 여러 명의 사용자가 서로 다른 디바이스로 접속할 수 있고 모니터링하는 프로젝터 수에도 제한이 없다. 또 이메일 알림 기능을 설정하면 프로젝터 관련 경고 및 에러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사용자가 프로젝터 설치 장소에 가지 않고도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보수를 위한 다운타임과 비용을 줄이고 프로젝터 수명을 최적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EPMC 서비스는 프로젝터 전원 온·오프, AV음소거, 셔터 열림·닫힘, 프로젝터 입력 소스 전환 조작 등 다양하고 편리한 원격 조정 기능을 지원하며, 프로젝터의 작동 상태와 사용 시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 디자인을 채택했다.영수증 프린터 신제품도 출시엡손은 또 앞서 디자인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영수증 프린터 신제품 2종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3과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한다.영수증 프린터 신제품 ‘TM-m30Ⅲ’는 모바일 포스(POS)용 영수증 프린터로 초당 최대 300㎜의 고속 인쇄가 가능하다. 돌출부와 틈새를 최소화하고 방수기능을 지원해 식당,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항균소재 디자인으로 감염 예방이 필요한 주방용 프린터로도 적합하다. 아울러 인쇄된 용지가 말리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과 비롯해 프린터 상태 표시 LED 기능을 제공한다.용지 부족 감지 센서를 통해 용지 상태를 미리 파악할 수 있으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다국어 인쇄도 지원한다. 또 와이파이 칩이 기본으로 내장된 블루투스 제품은 선없이 깔끔한 무선통신이 가능하다.레이벌과 영수증 모두 출력 가능한 겸용 프린터 신제품 ‘TM-L100’는 메탈릭·실리콘 코팅 패널이 적용돼 세척이 용이하다. 배달이나 고객 포장의 경우 영수증 인쇄 후 바로 포장지에 부착할 수 있다. 인쇄 속도는 레이벌지의 경우, 초당 최대 170㎜로 이전 모델(TM-L90 LFC)과 비교해 약 89%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