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사고 발생 업체는 ‘좌불안석’
최근 제지 산업계가 잇따라 발생한 사망 사고에 정부와 사정 기관이 강력하게 대응하면서 전반적으로 산업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미필적 고의’로 규정하며 다양한 규제로 강력 대응할 것을 언급, 사망 사고가 발생한 제지 공장은 물론, 우리 산업계 전반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은 압수수색을 하면서 해당 기업들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는지 등을 살펴보는 과정이다. 때문에 자칫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안전 책임자뿐 아니라 대표 및 회장 등 다른 임직원들까지 사법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 제지 산업은 물론 인쇄와 포장 산업 등은 특성상 대형 설비가 많아 끼임과 추락사 등 산재 발생 위험이 높은 산업으로 분류된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그동안 수시로 안전 관리에 치중하고 각 제지 기업의 안전 담당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하지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다시 한번 더 업계 차원에서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관측된다.
-
도심형 인쇄산업 플랫폼 생산성 가속 페달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는 대전 동구에 위치한 ‘도심형 인쇄 산업 플랫폼 협업 공장’에 자사의 잉크젯 컬러 연속지 프린팅 시스템 ‘젯프레스 1160CF(Jet Press 1160CF)’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충청권 최초의 한국후지필름BI 디지털 컬러 연속지 시스템 설치 사례로, 지역 인쇄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협업 인쇄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인프라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대전 도심형 인쇄 산업 플랫폼 협업 공장은 지역 인쇄업체들이 최신 생산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생산 비용 절감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여 충청권 내 인쇄물 생산량을 증대시키고,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시설은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설립한 인쇄 법인 대전 세종 충남 인쇄 협업(주)이 운영을 맡고 있다. 대전시 및 국회의원·인쇄조합원 등 200여 명 참석 지난 7일 진행된 협업 공장 개소식에는 대전시 관계자, 지역구 국회의원 및 인쇄 조합원을 포함한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협업 공장 내 주요 장비와 생산 공정이 공개됐으며, 충청권 최초로 도입된 ‘젯프레스 1160CF’와 다양한 후가공 장비의 통합 운용 현장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고속 컬러 연속지 출력물과 자동화 기반 생산 라인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디지털 인쇄 기술을 체험했다. 분당160m의 속도와 1,200dpi 해상도의 솔루션 2023년 국내에 출시된 ‘젯프레스 1160CF’는 빠른 인쇄 속도와 고해상도 출력을 지원하는 고속 컬러 연속지 시스템이다. 분당 160m의 출력 속도(A4 사이즈 용지 기준 분당 2,096페이지)와 최대 1,200×1,200dpi의 해상도를 제공하며, 후지필름BI가 자체 개발한 이미지 최적화 AI 기술과 고농도 안료 잉크를 적용해 정밀한 텍스트 출력과 섬세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프린트 립 서버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스풀링 지연 없는 대량 출력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지역 인쇄업계 디지털 전환 및 동반 성장 가속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는 “젯프레스 1160CF는 협업 기반 인쇄 환경에서도 생산성과 품질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고효율 디지털 솔루션”이라며 “이번 공급은 지역 인쇄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미래지향적인 인쇄 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함께 협력하며 성장하는 새로운 인쇄 생태계의 시작점을 마련한 실증 사례로서, 향후 다양한 협업 모델 확대에도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후지필름BI는 앞으로도 최적화된 인쇄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복합기로 서울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한국엡손이 서울시립미술관과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엡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주요 전시에 3LCD 고광량 프로젝터 등의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 서울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의 첫 협력 전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옥상에서 열리는 ‘SMB13 × 프리즈 필름 서울 2025’ 프로그램이다. 제13회 서울 미디어 시티 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상영회는 SMB13 예술 감독팀 안톤 비도클, 할리 에어스, 루카스 브라시스키스의 기획으로, 오컬트, 신비주의, 영적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스크린 너머 삶의 변화를 모색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 전시에는 엡손의 고광량 프로젝터인 EB-L1755U NL가 활용된다.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인 서서울미술관의 개관전을 통해 협업이 진행된다. 서서울미술관은 11월에 개관하는 뉴미디어 특화 전시관이다. 개관 기념 전시인 ‘SeMA 퍼포먼스 호흡’에서는 공기, 호흡, 존재 간의 연결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를 소개한다. 이 전시에는 엡손의 고광량 프로젝터 ‘EB-1755U’, ‘EB-L1505UH’, ‘EB-L1505UH Champion’ 등 총 4대의 프로젝터를 제공한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엡손의 비주얼 솔루션이 예술 콘텐츠의 몰입감과 전달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 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와 복합기 렌탈도 개시 이에 앞서 한국엡손은 지난달부터 스크린 골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터 렌탈 서비스와 사무실 대상 복합기 렌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크린 골프 프로젝터 렌탈 서비스는 스크린 골프 사업장을 겨냥했다. 대상 제품은 4K 프로젝터 ‘EB-L770U’ 등 전면 투사형 프로젝터 3종, 풀 HD 프로젝터 ‘EB-L210SF’ 등 바닥 투사형 프로젝터 4종 등 총 7종이다. 렌탈 기간은 36개월(3년), 48개월(4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렌탈 신청 시 연 1회 정기 점검과 내부 청소, 에어 필터 교체 등 서비스가 제공되며 계약 종료 후 1개월 렌탈료만 결제하면 소유권을 양도한다. 복합기 렌탈은 레이저 대신 잉크젯으로 예열 시간과 토너 미세 먼지를 줄인 히트프리 기술 적용 AM-C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다. 수성 안료 잉크로 번짐 현상을 최소화했고 600×2400dpi의 고해상도로 고품질 출력이 가능하다. 렌탈 기간은 36개월(3년)부터 60개월(5년)까지 선택 가능하며 월 출력량별 이용료 결제도 가능하다고 한다. 렌탈 대상 제품과 요금, 계약 절차는 한국엡손 온라인 플랫폼 ‘엡손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인쇄소공인 폐업 늘어···근본 개선책 제기
요즘 서울시 중구충무로와
을지로,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근 등 서울의 인쇄산업집적지를 방문해보면 공실에 ‘임대’라는 안내문이 붙은경우를 많이본다. 인쇄소공인들이 폐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인쇄산업의 구조적인 요인과
혁신부족등이 인쇄소공인들을 폐업의 길로 내몰았고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와 장기간의 경기침체, 무정부
상태의 지속과 정책소외 등은
기름을 부었다. 이는 인쇄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전반에 퍼진 문제다.
정부의 통계를 봐도 지난해 전체 폐업자 수는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폐업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폐업급증이 단순한 경기침체를 넘어선 복합위기 상황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한다. 건설업부진, 소비위축, 고금리지속 등 구조적인 내수냉각에 더해, 최근 미국발 수출규제나 국제정세불안
등의 외부악재가 자영업 경제를 덮쳤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올해에
만30조원 규모의 재정을 긴급투입했다. 지난 4월 1차 추경
12조 2000억원에 이어, 이재명
정부는 출범직후 20조원 규모의 2차 추경을 확정했다.
-
클라우드와 AI로 기업경쟁력 가속도 붙어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
BI)은 지난 7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중구에 위치한 자사
‘CHX 라이브오피스’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클라우드
& AI 도입 로드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인공지능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전전략과 기술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산업전반의 AI 도입 흐름부터
에이전틱(Agentic) AI 기반 프로젝트, 생성형 AI 협업 도구의
실제적용 사례 등 실무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돼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후지필름BI가 새롭게 제시한 ‘AIMAX’전략이 주목받았다. AIMAX는 고객 기업의 AX 혁신 여정을 함께 설계
하겠다는 한국후지필름BI의역할과 목표를 담은 전략 개념이다.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극대화(AIMAX)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AX 목표실현(AIMAX)을
지원하겠다는 장기 비전을 제시한다. 이는 고객이 주도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설계하는‘AX 파트너’로서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세미나는 ▲AI 트렌드 인사이트 & 비전 ▲Why FB? With
FB! ▲파트너 세션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산업계의 AI 도입 흐름과 에이전틱 AI 등 최신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두번째 세션 ‘Why FB? With
FB!’에서는 자사 내부 AX 프로젝트와 이를 기반으로 제공중인AI 서비스 사례가 소개되며,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고객과 함께 디지털 혁신을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의 전환 메시지가 전달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협업 도구인 ‘코파일럿(Copilot)’의 실제고객 적용사례가 공유됐으며, 현장 중심의 적용 방식과
효과를 통해 성공적인 AX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AIMAX 철학을 기반으로한AX 혁신비즈니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모회사 후지필름비즈니스
이노베이션의 AI플랫폼 ‘ReiLI’를 중심으로, 공통 데이터 기반
업무자동화·AI 허브구축·데이터기반 의사결정지원 등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는“이번 세미나는 AI와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행 전략과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 자리였다”
며“앞으로도 AIMAX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신뢰받는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고객 만족요···데스크탑형 평판 UV 프린터 출격
한국엡손이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맞춤형 고객만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1인
창작자와 소규모 비즈니스 및
맞춤형 굿즈시장을 겨냥한 데스크탑형 평판 UV 프린터
‘SC-V1040(이하 V1040)’을
출시했다.
엡손측에 따르면 V1040은
좁은 데스크탑 위에도 쉽게 설치가 가능한 가로699㎜, 세로
699㎜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엡손은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해 빠르게 성장중인 굿즈산업에 새롭게 진출하려는 디자이너나 소상공인에게
특히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V1040은 엡손의 독자 기술인 마이크로피에조 프린트 헤드와 울트라 크롬UV 잉크를 적
용했다. 최고 1440x1440dpi의
인쇄 해상도를 구현하고 최소
5.5pl의 잉크 방울 크기로 정밀한 인쇄품질을 제공한다.
CMYK 4색에 백색, 바니시를
더한 6색 잉크 시스템을 지원해 어두운 상품에도 선명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바니시잉크를 활용하면 고광택, 무광, 다양한 텍스처 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상품제작이 가능하다.
V1040은 최대 두께 70㎜, 최대크기 210㎜x297㎜의 미디어
인쇄를 지원한다. 플라스틱, 아크릴, 금속, 나무, 가죽 등 소재
호환성도 다양하다.
프린트 헤드간격 자동조절
기능으로 인쇄전 미디어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조정해인쇄품질과 생산효율성을 높여준다. USB, 폰 케이스,
골프공, 키링, 핀버튼 제작과 유화질감의 그림까지 인쇄할 수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한다.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기능 탑재V1040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여러 기능도 갖췄다고 한다. 와이파이 연결 지원과 4.3
인치 컬러터치스크린 컨트롤
패널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자동 클리닝 시스템으로
유지보수를 간편화했다. 연속적인 작업에도 안정적인 생산을 수행하면서 고객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백색잉크 순환시스템도 탑재됐다.
이 밖에 140㎖의 대용량 잉크팩 시스템을 채택해 카트리지 교체로 인한 환경파괴와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였고, 공기
정화필터를 제품에 내장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등 안전성과 친환경성도 제공한다. 엡손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V1040은 소규모 굿즈 비즈니스를 전개하려는 고객에게
유연한 생산환경을 마련해주는 최적의 프린팅 솔루션”이라며“엡손은 고객이 아이디어를
보다 쉽게 구현하고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하도록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현장에 꼭 필요한기술과 제품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엡손은 앞서 전문가급
성능의 4K 고해상도 3LCD 레이저프로젝터 ‘EB-L895E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뛰어난 화질과 높은 밝기, 넓은 투사범위 등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주력으로 하는
‘EB-L895E’ 모델 기준 최대
500형 대화면을 지원해 높은
몰입감과 생생한 콘텐츠 구현이 중요한 미디어아트, 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을 비롯해 교육현장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품들은 모두 레이저
광원을 채택해 높은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노말모드에서 2만 시간, 익스텐디드 모드에서 3만 시간의 긴수명을 유
지한다. 재생 플라스틱을 본체의 20.8%까지 적용하고 친환경 충전재를 사용해 자원활용도와 순환성도 높였다.
-
국내 잉크젯 프린터 3년 연속 1위 위엄
캐논코리아가 1분기 국내잉크젯 프린터 전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DC에 따르면 캐논코리아는
1분기 국내 잉크젯 프린터 시장에서 39.9%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정품무한(Ink Tank) 잉크젯 프린터 시장에서도 39.4%의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2024년에
이어 2025년 1분기에도 국내
잉크젯프린터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정품 무한 잉크젯
프린터 시장에서도 39.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며 시장선두 위치를 공고히 했다.
캐논코리아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실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제품라인업 구축,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 고객중심의 애프터서비스 개선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꼽았다.캐논코리아는 비즈니스 잉크젯 복합기 'MAXIFY GX' 시리즈를 비롯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MAXIFY GX2090'은 2.7인치 터치스크린 패널을 적용한 복합기로,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등 기능을 지원한다. 출력 속도는 흑백 기준 분당 15매(컬러 10매)다. 2.7인치
터치스크린 패널을 탑재해 모든 작업을 전면에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국내잉크젯 프린터
및 정품무한 잉크젯 프린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며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에코 프린팅하면 우리가 최고···미세먼지 비켜
한국엡손(이하 엡손)은 사무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깨끗하고 쾌적한 프린팅
환경을 추구하는 ‘Dust-Fre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엡손측에 따르면 Dust-Free
캠페인은 미세·초미세먼지,
오존,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실내오염물질 방출을 최소화한 엡손의 친환경 ‘에코프린팅’을 널리 알리고, 쾌적한 실
내 공기질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엡손은 자사를 대표하는 ‘히트프리(Heat-Free)’ 기술과 함께 Dust-Free 기술로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과 깨끗한 가정·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캠페인 론칭에 앞서 한국엡손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 의뢰하여 진행한 성능
시험결과에 따르면, 엡손 에코프린팅 프린터는 인쇄작동전
후미세·초미세먼지 방출량이
정량불가 수준으로 측정됐다.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오존 방출량 역시‘정량한계미만’수준이며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s)의 방출량도 인쇄
전후 변화폭이 현저히 낮은것으로 확인됐다.
엡손에 따르면, 에코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엡손 프린터는 고체(분말) 형태의 토너를 장착한 레이저 프린터와 달리
액체(안료)를 사용해 출력하기
때문에 인쇄 과정에서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
(PM2.5)가 사실상 발생하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에 제품의 작동안정성과
내구성이 향상되며 유지보수시 소모품 및 부품교체에 따른
관리 편의성도 높다. 또한, 액체(안료) 사용으로 연속 출력시 입자크기에 따른
출력물 색상 및 선명도 변화없이 일관된 출력품질을 제공해
작업의 생산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엡손은 친환경 오피스
구축을 위해 Dust-Free 기술이 적용된 비즈니스젯 프린터·복합기를 사용할 수 있는
‘Dust-Free 렌탈 서비스’를
한국엡손 공식 온라인 플랫폼
‘엡손 라운지’에서 이달부터
선보이고 있다. 생산성 향상은 물론 쾌적한
근무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추구하는 기업 고객들에게 특히
높은 호응을 얻을것으로 기대
했다.
한국엡손 프린팅 솔루션 비즈니스팀 박성제 이사는 “실내공간에서의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는 업무효율성과 생산성, 심리적 안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 관리는
필수적”이라며“앞으로도 엡손은 에코프린팅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람과 지구환경에 이로운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디지털 전환 엔진 달면 엄청난 속도에 아찔~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은 지난달 13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레
보리아 프레스(Revoria Press)’
신제품 2종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인쇄기 신제품과 함께, 인쇄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부산(5월 13일)을 시작으로
대구(5월 14일), 대전(5월 15
일), 서울(5월 16일), 광주(5월
20일) 순으로 열린 이번 로드쇼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쇄시장
환경속에서 고객이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한국후지필름
BI의 자동화 기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상업용부터 소형 오피스 환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신제품 2종이 소개됐다. 해당 신제품은 고화질LED
프린트 헤드와 특수토너로 선명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며, AI기반 프린트 서버와 ‘스마트 모
니터링 게이트(Smart Monitoring Gate)’기능을 탑재해 출력
품질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중소형
상업 인쇄시장에서도 특수토너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인쇄프로세스별
▲업무자동화(RPA) 솔루션 ▲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FUJIFILM IWpro(Integrated
Working Process)’, ▲원스톱 IT
운영관리서비스 ‘IT 엑스퍼트
서비스(ITESs)’ ▲디지털 프린트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레보리아 XMF 프레스레디’등
다양한DX 솔루션을 제안했다.
서울 로드쇼는 서울중구에
위치한 한국후지필름BI ‘CHX
라이브 오피스’에서 진행되었고, 대전은 KW컨벤션, 대구는
대구인터불고호텔, 광주는 라마다호텔에서개최됐다. 부산로드쇼는 한국후지필름
BI의 쇼룸 ‘라이브 오피스 부산’에서 열렸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국후지필름BI는 전국
각 지역 총 30개사와 레보리아
프레스 신제품 사인오프를 진행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는 ”한국후지필름BI는
고객의CHX(Customer Happiness Experience) 실현을 위해 업종별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로드쇼와 신제품을 통해 인건비 및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이라는 고객의 핵심과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빛 반사 통한 착색현상 화려한 색상 구현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10월 13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엑스포 2025 오사카(이하 엑스포2025)’의 대표 전시관 중 하나인 ‘생명의 동적 평형(DYNAMIC EQUILIRIUM
OF LIFE)’외관에 자사의 구조용 컬러 잉크젯 기술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구조적 컬러 잉크젯 기술은
안료나 염료를 사용하지 않고
빛의 반사를 통해 발생하는 착색 현상인 구조적 컬러를 구현하는 후지필름의 독자적인 장식기술로, 전례 없는 수준의 미적매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에 생명체를 연상시키는 구조적 컬러 잉크젯 기술의 정교한
미적 매력을 높이 평가받아 ‘생명의 탐구’를 테마로 한 파빌리온의 페인팅으로 선정되었다.시그니처 파빌리온은 2025엑스포 부지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이 개
발한 시그니처 프로젝트(생명의 광채 프로젝트) 파빌리온의
시작점 역할을 한다. 이 파빌리온 중 하나는 생물학자 후쿠오카 신이치가 ‘생명의 탐구’를
주제로 개발한 ‘생명의 동적 평형이다.
-
디자인도 인쇄 품질도 후지하면 모두가 인정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대표 하토가이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의 모기업 후지필름홀딩스가 ‘2025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Product Design 2025)’에서 총 23개 제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카메라, 의료기기, 사무용 복합기 등 전사업 부문에 걸쳐 우수한 제품디자인이 대거 선정됐으며, 이중
한국후지필름BI의 A3·A4 복합기 및 프린터 라인업도 다수 포함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43명의 글로벌 디자인 전문
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출품작의 혁신성, 기능성, 인체공학, 환경 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아페오스 C3067·C3567 복합기 등 주목이번 수상제품에는 후지필름BI의 ▲A3 컬러 디지털복합기 아페오스(Apeos) C3067· C3061·C3567 ▲A4 컬러 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 C4030
▲A4 흑백 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 5330·4830 ▲A4 컬러
디지털 프린터 아페오스 프린트(ApeosPrint) C4030 ▲A4 흑백
디지털 프린터 아페오스 프린트
5330·4830 등이 포함됐다. 특히 2024년 12월 출시된
‘아페오스 C3067·C3567’시리즈는 공간효율성을 고려한
콤팩트한 설계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바탕으로,
사무환경에서의 생산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자동
문서 분류·저장 기능(스캔 딜
리버리 라이트, 페이퍼리스 팩스 딜리버리 솔루션)뿐만 아니라, 초저온 정착 토너, 스마트 절전 센서, 무심 고정 기능등을 통해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성까지 고려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 C4030’은 최대 분당 40매의 고속 출력, 다양한 용지 대응력, 부드러운 이송 경로, 자동
압력 조정 기능을 통해 판촉물
제작 등 다양한 업무수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분당 최대 105매의 고속 양면 스캔과
원격 업무를 지원하는 스마트
기능도 갖춰, 업무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
국내 문서 스캐너 시장 역대 최고 점유율 달성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 문서 스캐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IDC 조사에 따르면 엡손은 지난해 한국 문서 스캐너
시장에서 제품 출하량 기준
45.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 엡손측에 따르면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가정용부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스캐너 제품을 선보이
고 있다. 엡손의 스캐너 라인업은 포토, 필름, 책, 문서 등 다양한 소재를 폭넓게 스캔할 수 있는 평판 스캐너, 휴대용 스캐너,
급지평판형 스캐너, 급지형 스캐너 등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아울러 문서를 디지털화 해주는 역할을 넘어 고객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스캐닝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스캐너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한
엡손은 자사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북스캐너 ES-580W, 비즈니스 스캐너 DS-C490을 꼽았다. 북스캐너 ES-580W는 책, 문서 등을 편리하게 디지털화 해
수험생·학습자에게 한층 편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캐너를 활용하면
전공서적을 간편하게 e북으로
만들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닐 필요가 없고, 검색이 가능한
PDF 파일로 변환해 필요한 자료를 빠르게 찾는 등 학업효율성을 높여준다. 4.3인치 터치 스크린이 탑재돼 PC 연결 없이도 네트워크
폴더, 이메일, 클라우드서비스,
USB 메모리 등 다양한 방법으
로작업할수있다. 원본자료의
손상을 예방하는 원고보호 기능과 자동문서 감지기능으로
고품질의 스캔을 지원한다. 금융기관에서 특히 수요가
높은 비즈니스 스캐너 DS
C490은 협소한 고객 창구에서도 사용이 용이한 초소형 설계가 강점이다. 공간을 절약하면서도 문서, 신분증, 여권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스캔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이고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고속스캔 기능으로 고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실물 문서와 디지털 데이터를 손쉽게 연계해 금융업무의 생산성 또한 극대화한다. 업그레이드한 소형 프로젝터
3종 출시또 엡손은 공간소형화 트렌드에 따라 이동성과 밝기를 강화한 소형 프로젝터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엡손측에 따르
면 이번 신제품은 비즈니스 프로젝터 EB-994F, EB-FH08,
홈프로젝터EH-TW840 등 총
3종이다. 엡손은 ‘언제 어디서
나 이동가능한 프로젝터’를 원하는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3종 모두 고사양 램프 프로젝터다.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춰 고사양과 가성비를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비즈니스 프로젝터 ‘EB-994F’는
전작인 EB-992F 대비 100루멘 향상된 4,100루멘(lm)의 컬러밝기 및 백색밝기와 Full
HD(1080P) 해상도로 생생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와 간편하게 무선 연결이
가능한 Airplay2 기능이 탑재돼
강의실이나 소규모 미팅룸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자주하는 사용자에게 특히 호응을 얻을것으로 보인다. 함께 선보이는
3,600루멘의 비즈니스 프로젝터 ‘EB-FH08’ 역시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전작 대비
디자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동성과 세련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홈 프로젝터 ‘EH-TW840’은 4,000루멘의 컬러, 백색밝기와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스펙 모델이다. 기존램프 홈프로젝터인 CO-FH02 대비
1,000루멘 더 밝아진 화면을 제공한다. 휴대가 간편한 콤팩트
한 사이즈로 방안, 거실 등 집안의 다양한 공간에 들고다니며 사용이 가능하다. 엡손은 EH-TW840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화질의
선명한 대화면을 경험할 수 있는만큼, 홈프로젝터를 처음접하는 입문자는 물론 가정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수요층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전망했다.
-
압도적인 기술력은 태풍도 잠재운다
메이드 인 아메리카의 바람은 강해지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자국 화폐인 달러를 인쇄하는 핵심 설비인 윤전기를 독일의 쾨니히 & 바우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이는 미국의 강력한 자국 산업 보호 기조에도 불구하고, 해당 분야에서 쾨니히 & 바우어의 기술력이 갖는 독보적인 위상을 방증하는 명확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817년 창립 이래, 쾨니히 &바우어는 은행권 인쇄 기술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혁신을 거듭해 왔으며, 현재80%를 상회하는 세계 시장 점유율은 그들의 기술적 패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러한 쾨니히 & 바우어의 사례는 한국의인쇄 산업에 심오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압도적인 기술적 우위는 외부적인 바람, 예컨대 관세 장벽이나 보호 무역주의의 영향력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경쟁자가 쉽게 모방하거나 대체할 수 없는 핵심 기술은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른 인쇄기업의 회복탄력성을 극대화한다. 그리고 쾨니히 & 바우어의 사례는 단순히 오랜 역사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확보한 기술적 초격차에서 비롯된 결과라 할 수있다.한국 인쇄산업 역시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세계 인쇄시장을 주도하는 패권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
고해상도 소형 비즈니스 프로젝터 4종 출시
한국엡손은 대화면을 구현하는 고해상도 소형 비즈니스 프로젝터 4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프로젝터 4종은 사무공간 소형화 추세에 맞춰 작은 크기로 출시했다. 한국엡손은 공간 활용도와 휴대성이 뛰어나고 고해상도 영상 품질까지 갖춰 다양한 업무·교육 환경에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엡손측에 따르면 프로젝터는 독보적인 3LCD 기술을 기반으로 백색 밝기와 컬러 밝기가 동일하게 높아 뛰어난 색 표현력을 자랑한다. 엡손은 ISO21118기준으로 측정된 밝기를 제품에 표기하고 있으며 컬러 밝기(CLO)는 IDMS(정보 표준 평가법) 15.4 로 측정된 국제 표준을 따르고 있다. 타사가 채택한 대부분의 1-chip DLP 방식 프로젝터 대비 밝고 생생한 이미지를 구현해 밝은 환경에서도 탁월한 가시성을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신제품은 최소 3,600루멘(lm)부터 최대 4,000루멘까지 지원하며, 회의실 및 강의실에서 필요로 하는 해상도에 적합한XGA/WXGA 고해상도를 구현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SVGA 해상도 보급형 프로젝터보다 선명한 텍스트와 섬세한이미지를 제공해 콘텐츠의 표현력을 끌어올림으로써 한층 몰입감 높은 사용환경을 조성한다.주력 모델인 ‘EB-W56S’는 엡손이 6년 만에 선보이는 대표적인 단초점 램프 프로젝터다. 단초점 프로젝터의 경우 저가형 프로젝터 수요 증가에 맞춰 램프 라인업을 확장하고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단초점 렌즈는 짧은 거리에서도 큰 화면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EB-W56S는 투사거리를 97㎝만 확보해도 190.5㎝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또 다른 신제품인 EB-W55는 엡손앱을 활용해 케이블 연결 없이 한 번에 최대 4개의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다. 다양한 개인 모바일 기기와 쉽게 연동할 수 있는 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있어 미팅이나 대학교 수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김대연 한국엡손 상무는 “신제품 프로젝터 4종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좁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이미지 품질의 대화면을 구현해 비즈니스 및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23년 연속 세계 프로젝터 시장 1위의 자리를 지켜온 엡손은 하이엔드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 있는 고객의 니즈를 고루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국엡손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정해 둔 엡손 프린터로 인쇄 서비스를 지원하는 메신저 프린팅 솔루션 ‘엡손프린톡’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엡손은 모바일 기기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확대와 일상 사진을 출력하는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유연한 사용성과 연결성을 갖춘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카카오톡 채널 ‘엡손 프린톡’에서는 엡손커넥트(Epson Con-nect)에 등록된 프린터 이메일ID 또는 프린터 정보가 담긴 QR 코드로 기기를 등록할 수 있다. 매번 어플에 접속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 마다 바로 출력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엡손 프린톡’의 주요 기능으로는 사진 인쇄, 문서 인쇄, N컷 인쇄 등이 있다. 사진 인쇄는 챗봇 대화창에 필요한 사진을 전송하면 연결된 프린터로 바로 인쇄할 수 있다. 크기는 자동으로 4X6 사이즈로 출력되며 JPG, JPEG, PNG 등의 확장자를 지원한다. 문서의 경우 DOC, DOCX, PDF 등의 파일을 업로드하면 인쇄 설정 값 설정후 손쉽게 출력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을모아 N컷사진으로 만들 수도 있다. 유명 일러스트 작가 김잼·김현주·나무13 작가와협업으로 제작한 프레임을 포함해 총 16종 포토프레임의 N컷 인쇄는 개성과 취향이 담긴 즉석사진 출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특히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
디자인과 환경보호로 지속가능 평가 자부심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의 모기업인 후지필름홀딩스가 최근 겹경사를 맞았다. 후지필름홀딩스는 최근 자사의 26개 제품이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로부터 기후변화 및 수자원 보호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 디자인 갈채 후지필름홀딩스는 '2025 iF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후지필름BI는 ▲A3 컬러 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Apeos) C3067·C3567·C3061▲A4 컬러 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 C4030·C325Z·C325DW·C328DF·C328DW ▲A4 흑백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 5330·4830 ▲A4 컬러 디지털 프린터아페오스프린트(ApeosPrint)C4030·C325DW·C328DW·C328 ▲A4 흑백 디지털 프린터아페오스프린트 5330·4830 ▲디지털 프린트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레보리아(Revoria) XMF프레스레디 등 다양한 제품에서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아 본상 수상의 영예를안았다. ‘아페오스 C3567·C3067 시리즈’는2024년 12월 출시된 최소형·고성능 전략 모델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사무실 환경에 최적화된 배치가 가능하다. 스캔·팩스 문서를 자동으로 분류·저장하는 ‘스캔 딜리버리 라이트’와‘페이퍼리스 팩스 딜리버리 솔루션’을 기본 탑재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며, 초저온정착토너 기술·스마트 절전 센서·무심 고정 기능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레보리아 XMF 프레스레디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기반으로 웹투프린트(Web-to-Print) 시스템, 프린트관리 정보 시스템, PDF 파일 등 다양한 경로에서 제출된 작업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한다.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작업의그룹화, 분류, 번호지정등의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작업 오류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다. 기후변화 및 수자원 보호 부문 A등급 후지필름 홀딩스는 또한CDP로부터 ▲기후변화 ▲수자원 보호 ▲산림 등 세 가지부문 중 기후변화와 수자원 보호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 지속가능경영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주요이슈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2024년 평가 결과는 올해 2월 7일 발표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2만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후지필름 홀딩스는 장기CSR 계획 ‘SVP2030(Sustain-able Value Plan 2030)'에 따라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하고, 수자원 관리 측면에서는 2013년 대비 물 사용량을 30%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에 후지필름 홀딩스는 2014년부터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수자원 리스크를 평가하고 있으며, 물 사용량 절감 및 재활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후지필름 홀딩스 그룹 차원의 노력에 발맞춰 한국후지필름BI는 2011년부터 ‘재자원화활동’을 통해 고객이 사용을 마친 장비와 부품을 회수해 자원으로 재순환시키고 있다. 매년2,100여 대의 복사기와 프린터를 정비하여 재활용하며, 9,500여대의복사기, 프린터 및 부품에서 철, 알루미늄, 구리, 플라스틱 등 12개 품목의 자원을 추출해 재자원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24년 한국후지필름BI의 제품 재자원화율은 9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후지필름BI는 2015년부터 2024년12월까지 누적 약2만9,000대의 제품 재활용 및 약 10만 대의 제품을 재자원화하는 성과를 이뤘다.
-
인쇄소공인 맞춤 클러스터 지원 촉구
갈수록 소공인이 많아지고 있는 인쇄산업계가 맞춤형 지원책을 당부하며 산업클러스터 등의 조성을 통해 인쇄공정의 효율성과 경쟁력 업그레이드를 촉구했다. 한국소공인협회는 지난 14일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울산 중구)과 ‘한국소공인협회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산자중기위 간사인 박의원을 비롯한 같은 당 박상웅·고동진의원이 참석, 대국민 소통강화를 위해 국회 상임위별 민생 현장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한다. 한국소공인협회회장 및 전국지부장들도 함께 한가운데 한 소공인협회 지부장은 “인쇄업 같은 경우 종이인쇄에서 제단, 코팅 등 여러 분야가 밀집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경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한 이 분야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DX 솔루션 탑재 A3 복합기 판매 가속페달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은 2024년 12월 출시한디지털전환(DX) 솔루션 탑재 ‘뉴 아페오스(New Apeos)’A3 컬러 복합기의 누적판매량이 2,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2025년 1월까지 판매된 누적 대수는 2,140대에 이른다. 또한, 지난 2024년 12월 기준 ‘뉴 아페오스 C3061·C2561·C2061’시리즈의 판매량은 직전 모델대비 64.1% 늘었으며, ‘뉴 아페오스 C3567·C3067· C2567’시리즈는 3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아페오스’는 2021년 5월 출범한 한국후지필름BI의 오피스통합 브랜드로, 기존 프린터·복합기 중심에서 하드웨어, 솔루션,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형태로 진화했다. 이에 기업 DX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 12월 출시된 신제품 시리즈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향상된 기능으로 제한된 오피스 공간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또 새롭게 설계된 용지 이동 경로를 통해 다양한 출력 작업을 지원하며, 나선형 토너 기술과 간소화된 옵션 설치 방식으로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춰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한국후지필름BI가 새로출시한 ‘뉴 아페오스’시리즈는 총 10종이다. 먼저 ‘뉴 아페오스C3567·C3067·C2567’시리즈는 스캔·팩스 문서의 분류및 저장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스캔 딜리버리라이트’, ‘페이퍼리스 팩스 딜리버리’솔루션을 기본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적용해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초저온 정착 토너 기술, 스마트절전 센서, 무심 고정 기능을 탑재해 친환경적인 업무 환경조성에 기여한다. 이어 ‘뉴 아페오스’시리즈는 한국후지필름BI의 클라우드기반 올인원 협업 플랫폼 ‘FUJIFILM IWpro(Integrated Working Process)’의 프린트 라이선스(Print License) 일부 기능이 추가되어 스캔문서 분류, 처리, 클라우드 출력등의 표준화 된 작업이 가능하다. 이를통해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에서도 원활한 팀협업과 원격출력이 가능하다. 한국후지필름BI는‘뉴 아페오스’시리즈의 누적판매량 2,000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공식인스타그램 이벤트를진행한다.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는 “이번 신제품 시리즈의 성공적인 판매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DX를 가속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후지필름BI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와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표달성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오피스 혁신을 지원하고, 고객행복경험(CHX)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엡손 서비스 플랫폼 원하세요 라운지서 봐요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공식온라인 플랫폼 ‘엡손 라운지’를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했다고 지난달에 밝혔다. 지난 9월 엡손이 정식 런칭한 엡손 라운지는 제품구매부터 A/S 신청, 보증기간 연장, 고객문의 등 엡손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엡손은 고객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제품관련 이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엡손라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엡손 라운지는 한국엡손이 직접 운영하는 플랫폼으로서, 정품을 보장하고 무료 배송의 혜택까지 제공한다. 또한, 고객 전용 상담 창구를 운영해 일반고객보다 최우선으로 문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 또한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시로 진행하는 수량한정행사 소식을 가장먼저 받아볼 수 있으며, 정품 잉크 및 옵션 등 제품관련 소모품도 간편하고 빠른 구매가 가능하다. 엡손은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엡손라운지 앱다운로드 즉시 36만원 쿠폰패키지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 다운로드 이벤트는 앱에서만 사용가능한 8가지 쿠폰패키지를 제공하며, 쿠폰을 적용해 제품구매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엡손 라운지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제품은 ‘엡손 케어(Epson Care)’서비스와 결합된 패키지 상품으로, 추가 보증기간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엡손 케어보증기간동안 언제든지 출장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고객이 직접 수리원인을 찾고 해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고객이 편리하게 엡손의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엡손케어를 활용해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을 늘려 고객과 함께 친환경 가치실현을 확대하고자 엡손라운지 앱런칭을 기획하게 됐다”며“엡손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역대 최초 비엔지니어 출신 사장 임명한편, 세이코 엡손은 오는 4월1일 부로 글로벌대표이사 사장에 요시다준키치 본부장을 공식 임명하기로했다. 요시다 준키치 신임 사장은 일본 게이오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1988년 엡손에 입사했다. 해외영업 및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미주지역에서는 신사업 진출을, 아시아 시장에서는 영업망을 확충하며 비즈니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DX 부문 부총괄로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추진하기도 했다. 최근 4년간은 엡손의 핵심사업부인 프린팅 솔루션 부서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혁신과 새로운 시장기회를 선도했으며 지난해 11월 대용량 잉크탱크 모델의 누적 판매 1억대를 돌파하는 실적을 이뤄냈다. 엡손은 역사상 최초로 비엔지니어 출신 사장이 임명된 점을 강조했다. 요시다 준키치 신임 사장은 “단기적인 성과 창출과 장기적인 준비를 동시에 이루어 향후 10년간 엡손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업비전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임직원들과 함께 유연한 조직문화 강화와 전사적인 협력을 이뤄 엡손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 저물고 3세 경영체제로
신도리코의 우석형(70) 회장이 이사회에서 물러난다. 2019년 12월 대표직을 내려놓은 지 5년여 만이다. 후계자가 빠른 속도로 경영 보폭을 넓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신도리코에 따르면 다음달 26일 2024사업연도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총을 계기로 우석형 회장이 이사회에서 퇴진한다. 올해 주총에서 임기(3년)이 만료되지만 연임하지 않는다. 올해 고희(古稀·70)를 맞은 우 회장이 경영 2선으로 한 발짝 더 물러나는 양상이다. 1960년 7월 신도리코(전신 신도교역)를 창업한 개성상인 출신의 고(故) 우상기(1919~2002) 회장의 2남2녀 중 장남이자 2대 오너다. 우 회장은 1986년 2월 창업주와 공동대표→2002년 3월 단독대표→2003년 7월 전문경영인과의 공동대표 체제를 거쳐 2019년 12월 대표에서 퇴임한 바 있다. 이후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다가 5년여 만에 사내이사직마저 내려놓는다. 반면 후계자는 속전속결로 경영 승계 단계를 밟고 있다. 우 회장의 1남2녀 중 장남 우승협(31) 전무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재무학 석사 출신으로 2022년 11월 미래사업실장으로 입사한 뒤 지금은 미래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
잉크젯 프린터 시장…2년 연속 1위
캐논코리아는 IT 시장분석·컨설팅 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조사에서 2024년 한국 잉크젯 프린터 시장에서 38.4% 점유율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 측은 "IDC 시장 조사에 따르면 정품 무한(Ink Tank) 잉크젯 프린터 부문에서도 2023년 38.4%, 2024년 37.7%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캐논코리아는 가정·비즈니스용 잉크젯 복합기 제품군을 확대했다. 지난해 7월 'PIXMA G' 시리즈 신제품 6종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PIXMA G 시리즈 제품은 자동양면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용지를 절약해 준다. 분당 흑백 11매(ipm), 컬러 6매(ipm) 속도로 인쇄할 수 있다.대용량 인쇄 시 흑백은 최대 6000매(절약 모드 7600매), 컬러는 7,700매(절약 모드 8,100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박정우 대표이사는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