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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예술이 인쇄에 주는 메시지 - 파스 판화회 프린트 메시지展…예술적 상상력 감상
  • 기사등록 2017-07-27 09:26:09
  • 수정 2017-07-27 09: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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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전 ‘프린트 메시지’전이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판화전은 예술적 상상력이 펼쳐지는 다양한 판화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상생하기 위한 지역 미술협회 초대전이다.

파스판화회는 대구경북지역의 미술인들이 2011년 Another Landscap전을 계기로 만든 미술단체로 현대 판화를 연구하는 판화공방인데, 웃는얼굴아트센터가 ‘파스판화회’를 초대해 ‘프린트 메시지’ 판화전을 진행했다.

전시에 초대된 파스(Paas) 판화회는 동판화, 실크스크린, 목판화, 모노프린트, 혼합기법 등 현대 판화의 매력을 선보였다. 새로운 스타일의 현대 판화로 실험의 폭을 넓혀가는 박철호 작가를 비롯해 강명주, 김도은, 김미숙, 김종희 등 1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대구 출판·인쇄정보 밸리의 장소성을 반영해 작품을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찍는’ 과정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판화와 인쇄의 상호 소통을 작품에 담았다. 달서문화재단 이병배 대표는 “현대 판화예술의 다양한 기법과 섬세함이 출판`인쇄 산업의 문화 콘텐츠에 중요한 의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기간 동안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철호 작가의 지도로 실크스크린과 회화의 접목을 시도한 체험 프로그램이 6월 28일(수)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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