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올해
벌써 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1~6월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총 52만152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특별전
‘상상해, 귀스타브 도레가 만든 세계’가 큰 주목을 받으며
전시중이다. ‘페로 동화집’,
‘신곡’, ‘돈키호테’등 도레의
삽화·판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문학속
상상의 장면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도레의 작업을 통해 관람객이 익숙한 이야기의 장면을 새롭게 인식하고, ‘장화신은 고양이’와 같은 오늘날 대중문화 속 이미지의 원형이
되는 작품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