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쇄출판 수요 연 5천억원 이상 기대 - 대전 세종 원도심 마중물 사업 청신호 켜졌다 - 진흥원 콘텐츠 창작소와 인쇄출판 공장 설치 - 새 상권 형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
  • 기사등록 2017-10-18 10:37:46
기사수정



 원도심 마중물 사업이 9월25일 국무조정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의에서 통과됨으로써 침체 탈출에 부심하고 있는 대전 원도심 지역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됐다.

마중물 사업은 동구 중동의 연면적 2만㎡ 규모의 주차장 부지에 인쇄출판 협업공장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할 콘텐츠 창작소 등이 자리할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을 비롯해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 등으로 원도심을 재정비하겠다는 것이다. 

사업은 당초 지난 2015년 국토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지만, 사업성 미비 등을 이유로 지연되어 왔다. 그러나 국무조정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사마저 통과하여 사업이 곧 시작될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며 정부부처 이전 등에 세종시의 지속적인 경제적 규모 상승으로 인쇄 및 출판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생각하고 연간 50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쇄산업에 대한 전략적 대비도 염두에 뒀다. 시는 지난 4월 25일 중소기업청 심사에 통과된 ‘근대문화예술특구’지정과 연계시 재생의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5일 국무조정실 심의를 통과했기에 사업을 본격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했고, 한현택 청장은 “최종심의에서 확정돼 사업시행 본 궤도에 진입했다는 의미로서 신·구 지하상가가 연결되면 역전지하상가 및 중앙시장의 유동인구 증가로 새로운 상권 형성의 전기 마련은 물론 원도심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 시너지효과 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07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