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회(회장 백승룡)는 지난 10월 21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샘터가든에서 정기모임 겸 야유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족구대회 및 제기차기와 퍼팅 연습 등 명랑 운동회로 진행됐다.

백승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야유회에 많이들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무래도 내부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우리 몸에 필수적인 비타민 D가 많이 부족할 수 있다”며 “오늘 야유회를 통해 비타민 D 뿐만 아니라 좋은 공기를 많이 섭취하시고 여러 운동 종목들을 통해 땀도 흘리시면서 즐거운 시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승룡 회장은 계속해 “지난 4년간 남인회를 이끌면서 부족한 것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김종원 총무를 비롯해 여러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그동안 큰 대과 없이 직분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임기의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는 바꿀수 없어도 미래는 바뀔수 있다는 말처럼 회원 여러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능히 극복할 수 있다 생각하고 나쁜 일이나 근심 걱정은 잊고 좋은 일 찾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미간의 주름을 지우고 얼마 남지 않은 2017년도 웃음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