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해 12월 19일 대구시 침산동에 위치한 아파트형 공장인‘대구지식산업센터’를 개관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2010년 중소기업청(현중소벤처기업부) ‘노동집약형 아파트 공장 설림 시범사업’의 대상자로 부산, 광주와 함께 선정돼 지난 2014년 토지매입 후 그해 12월에 착공했다.  

센터는 중소기업에게는 저렴하게 사업장을 제공하고 근로자들에게는 근무환경을 개선, 생산성을 향상하고 기업의 발전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총 사업비 269억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 센터는 도심형 아파트형 공장 46실과 구내식당, 체력 단련장, 교육장, 기숙사 등의 시설을 갖췄다. 현재 22개 기업이 임주해 약 200여명의 근로자들이 현재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