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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형 일자리양성사업 박차 - 대구경북인쇄조합 제56회 정기총회
  • 기사등록 2018-03-19 21: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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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월 22일(목) 오전 11시 대구 프린스호텔 별관 5층 글로리홀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및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성원보고와 함께 개회가 선언되었고,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외부내빈으로는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 대구시의회 오철환 의원,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 대구 달서구의회 안대국 의원, 이상식 전 대구경찰청장,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장관이 참석했다.

역대 이사장 및 인쇄계에서는 제13대 고문환 전 이사장, 대구인쇄문화협회 장선윤 회장, 남산인쇄정보산업협의회 박찬력 회장, 대구경북지류조합 정하웅 조합장, 월간 인쇄하는 사람들 송성범 운영위원장, 월간 인쇄하는 사람들 황병재 편집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시상은 모범 중소기업인과 모범 근로자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대구경북인쇄인장학회의 장학금 전달과 경북봉투사, (주)경북프린팅 박찬력 대표의 특별장학금 전달이 진행되었다. 

시상에 이어 박희준 이사장의 개회사와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창희 본부장은 중소기업중앙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했다.

박희준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는 극심한 정치적 혼란과 최저임금도입 등 급격한 경제정책의 변화로 우리 인쇄인들에게 매우 어려운 시기였다”고 회고한 뒤, “그러한 가운데서도 경영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신 인쇄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 드린다”고 말했다.

또 “우리조합은 올해 지난 6년간 수행했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인 RIS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RIS 사업을 통해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한 인쇄박람회 참관,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인쇄업계의 발전에 일조해왔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 가운데 지역의 우수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디자인 공모전은 대구시의 지원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우리 업계의 인력수급과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양성사업 등 새로운 사업도 준비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주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올해는 전국적인 지방선거를 맞이해 상호협력하는 가운데 우리업계의 일거리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며 “바쁘신 중에도 인쇄업계의 발전을 위하여 총회에 시간을 내어주신 조합원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린다”고 거듭 사의를 표했다.

2부 행사에서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결산감사보고 및 수지결산’, ‘2017년도 잉여금 처분계산서(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조합원 제명결의(안)’, ‘2018도 소액수의계약 추천횟수 및 계약금액 한도(안)’, ‘2018도 소기업공동사업제품 추천횟수 및 계약금액 한도(안)’ 등을 상정하고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 통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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