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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산업 육성 실질적 지원 절실 - 경기도 인쇄조합 제56회 정기총회
  • 기사등록 2018-03-19 2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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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완표)은 지난 2월 20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김희성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이사, 김태복 경기도인쇄문화협회 회장, 박종세 본보 발행인 및 대표 등 내외귀빈과 인쇄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시상, 개회사, 격려사, 전회의사록 보고, 업무집행상황보고, 의안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완표 이사장은 “우리 인쇄산업은 국내외의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디지털산업화 및 조달가격 폐지, 비영리단체의 영역침식 등으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의 인쇄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며 특히 근본적으로 인쇄산업을 육성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협동조합의 공동행위가 합법화 되도록 공정거래법을 개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내 협동조합 전담부서를 설치해 협동조합활성화를 위한 양대 정책플랫폼을 정착 시키는 한해를 약속했으며 공동브랜드 소기업우선구매제도가 곧 국가계약법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본격적인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시행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가 공동브랜드도 출범시켜 과거와 다른 시장중심의 공동사업 활성화도 적극 추진한다는 정책 발표도 있었으며 중소기업연구원에 인쇄표준가격표도 연구용역으로 의뢰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 본부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출범되고,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약속어음제도 폐지 등을 국정과제에 반영했으며 올해에는 스마트공장 확산, 공정원가 인증제 도입, 협동조합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수곤 대한인쇄조합연합회 회장은 김희성 대한인쇄조합연합회 전무이사가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인쇄업계는 조달 단가의 지속적인 하락, 공공기관의 발간실 운영, 언론사의 인쇄시장 잠식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상표 직심은 물론 국가기관 및 지자체에서 구매입찰 시 소기업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에 따라 제한경쟁으로 입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태복 거미 대표가 중앙회장상, 이강원 원광비지네스폼(주) 대표가 연합회장상, 김기복 우리기획 대표가 문화협회상을 수상했으며 키움 프린팅(주) 최대환, 삼오특수인쇄 이기정, 정민문화사 김진갑 등이 경기인쇄조합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승지류유통(주) 박태신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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