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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디자인 인재양성위한 공모전 - 대구출판인쇄디자인 공모전 성료 - 총 363점 접수되어 역대 최다 - 대상 권채은씨 ‘스페이스 매드+’
  • 기사등록 2018-11-23 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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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과 전시회 12월 중 개최


대구경북인쇄조합(이사장 박희준)이 제7회 대구출판인쇄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결정하고 결과를 조합홈페이지에(www.inse.or.kr)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각 대학 디자인학과의 협조에 힘입어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총 363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출품수를 기록하였다.
작품심사는 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지난달 25일 인쇄조합 5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디자인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경북대학교 권채은씨의 ‘스페이스 매드+’라는 작품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장은 맡은 임헌우 교수는 선정배경과 관련, “멀티 문화공간의 아이덴티티 디자인(identity design)으로 여러 출판인쇄 매체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그래픽 콘셉트를 보여줌으로써 심사의원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호평했다.
임 교수는 전체 출품작품에 대해서 “363 출품작 중에서 수상에 선정된 작품들은 디자인의 콘셉트와 표현 능력 모두 양호한 작품들로 출판인쇄 매체를 잘 활용했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쇄 외에도 편집, 포장, 일러스트레이션, 정보디자인 등 출판인쇄 매체를 대표하는 분야에 출품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들은 전년도보다 수준이 다소 높았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거듭 호평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의 시상식 및 전시회는 12월 중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내에서 개최된다. 대상(1명)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2명)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 은상(2명)은 대한인쇄문화협회장상과 상금 각 50만원, 동상(2명)은 대구경북인쇄조합 이사장상과 상금 각 30만원, 장려상(10명)은 대구경북인쇄조합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수의 작품이 선정된 특선과 입선도 대구경북인쇄조합 이사장상과 상금 각 5만원, 각 3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12일(수)에 시상식 및 전시회 오프닝을 개최하고, 전시회는 12월 2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인쇄업체 및 센터 견학 등 부대행사도 연계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경북인쇄조합은 지역의 우수한 디자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인쇄정보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6회까지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하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행사가 개최되었지만 올해부터는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가 주최기관으로 참여하여 예산을 지원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한다. 올해는 지난 10월 1일에서~11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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