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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발굴로 청년취업난 해결 - 대구출판인쇄 디자인 공모전 추진방향 제시 - 인쇄출판 디자이너 취업연계형 훈련생 교육 - 우수 기술인력 양성 지역 인력난 해결 전도사
  • 기사등록 2019-06-24 1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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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된 청년 취업난 해결에 일조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교육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구경북인쇄조합이 발 벗고 나섰다. 매년 실시하는 디자인공모전을 통해 지역 재원들을 적재적소에서 맞춤형으로 일할 수 있게 하고, 인쇄ㆍ출판 디자이너 취업연계형 훈련생 교육을 통해 우수기술 인력을 배출, 업계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있다.
먼저 대구경북인쇄조합은 지난달 2회에 걸쳐 조합이사장실에서 제8회 대구출판인쇄 디자인 공모전 추진회의(위원장 황병재)를 개최, 올해 공모전의 주요 추진방향을 결정하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2012년부터 개최된 대구출판인쇄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제6회 행사까지는 국ㆍ시비 지원을 받는 지역연고산업육성(RIS)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구시와 대구출판지원센터의 예산지원을 통해 행사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18일 조직위원 발족 후 매월 2번의 정기 조찬회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행사를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공모전 주제 및 일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원들은 올해 공모전 지정주제를 ‘대구 문화’로 정하고 대구의 관광, 전통,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문화와 관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각종 인쇄물 또는 출판물을 접수하기로 했다. 또한 특정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디자이너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는 자유주제도 유지하기로 했다.
행사 일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에서 12월 12일부터 시상식 및 전시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접수일정을 10월 초로 정하고 행사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출품 확대를 위한 SNS 홍보방안을 논의했으며, 행사 참여도 제고를 위한 기념품 및 식사제공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조합은 이번행사 예산지원을 받기위해 6월 중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쇄ㆍ출판 디자이너 취업
연계형 훈련생 교육 실시
이에앞서 대구경북인쇄조합은 지난달 1일부터 2019년 인쇄·출판 분야 취업연계형 훈련생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으며, 인력난 해소 및 실업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전전문대 강의실 및 실습실에서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실무중심의 현장 업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시각디자인 실무자 양성과정에 초점을 맞춰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인쇄·출판 분야의 기업에 취업알선 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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