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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과 현실 상호 조화롭게 정조준 - 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 - 대표자협의회 회의 개최… 조직 추진방향 모색 - 입주기업들 권익 대변하는 자체조직 결성 필요
  • 기사등록 2019-07-29 13: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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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 문제 고려하여 조직형태 신중하게 결정


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이하 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이 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자체조직을 결성할 시기가 됐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섰다. 

대구경북인쇄조합은 지난달 20일(목) 오전 11시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밸리 대표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향후 밸리 운영방향과 별도 조직 출범 등의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인쇄조합에서는 그동안 밸리의 조성 추진 단계부터 분양 및 입주까지, 업체와 관공서의 실무업무를 전적으로 담당해왔으며, 이후 현재까지 밸리 활성화와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반면에 현재 밸리는 많은 업체들이 입주 5년이 경과하여 자유로운 매매활동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시점으로, 이제 조합의 주도보다는 입주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자체적인 조직 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4월 부산에서 개최된 워크숍에서 파주출판도시 사례 발표 이후, 별도의 조직 출범에 대한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조합에서는 대표자협의회를 통해 이러한 사항들에 대해서 논의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조합은 대구출판산업단지 조성 추진과정과 조합에서 수행한 업무 추진 내용을 간략히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입주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자체적인 조직의 결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다만 결성할 단체의 형태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여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몇 차례의 대표자협의회 회의를 통하여 안을 정리하고, 이후 입주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공청회 또는 간담회를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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