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인쇄조합(이사장 권영근)은 지난달 제8회 대구출판인쇄 디자인 공모전 작품접수를 실시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70여점의 빼어난 작품이 접수되었다.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각 대학 디자인학과의 협조에 힘입은 결과라고 조합측은 밝혔다.

앞서 공모전 조직위원(위원장 황병재)는 회의를 열고 공모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가 있다. 이 자리에서 우수한 작품들의 공모전 참여를 위해 각 대학과 디자인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홍보방안을 구축했다. 또한 공모전 공식 인스타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겠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실행했다.

작품심사는 전문가 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지난달 25일 인쇄조합 5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조합은 당일 수상작을 선정하고 결과는 지난달 말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다만 수상작 시상식 참석 여부 등 관련과정이 아직 남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의 시상식 및 전시회는 12월 중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내에서 개최된다. 대상(1명)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2명)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 은상(2명)은 대한인쇄문화협회장상과 상금 각 50만원, 동상(2명)은 대구경북인쇄조합 이사장상과 상금 각 30만원, 장려상(10명)은 대구경북인쇄조합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수의 작품이 선정된 특선과 입선도 대구경북인쇄조합 이사장상과 상금 각 5만원, 각 3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2일(목)에 시상식 및 전시회 오프닝을 개최하고, 전시회는 12월 20(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인쇄업체 및 센터 견학 등 부대행사도 연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