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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쇄거리 투자진흥지구로 빛난다 -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신청 - 민간 투자유치에 광주시 나서 - 인쇄 골목에 활력 넘쳐 날 듯
  • 기사등록 2019-11-25 11: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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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권역을 확대하는 안에 광주 동구 서남동 인쇄의 거리 등을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광주시는 이달 중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확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견인할 투자기업을 유치하고 각종 세제 감면과 함께 시설물 지원과 다양한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됐다.

광주는 지난 2010년 광주CGI센터권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 KDB생명빌딩 등 3곳이 지정됐다. 

당초 투자진흥지구에 255개 기업 4000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해 기준 입주기업 91개 업체, 신규 고용 473명에 그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시는 기존 권역의 민간 투자유치 한계가 드러난 만큼 문화산업시설인 영상복합문화관 및 출판인쇄업 집적지구인 광주 동구 서남동 인쇄의 거리 등을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근 서남도 인쇄거리에서는 여행자 북 피크닉 축제 등이 열리는 등 지역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축제 중 여행자 플랫폼 정글북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광주 인쇄거리 여행자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여행자들과 지역주민을 이어주는 코워킹 스페이스로 인쇄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도 하다.

이에 광주시는 투자진흥지구에 5억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은 법인·소득·취득세 감면, 이전·고용 보조금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민간투자기업들에 대한 혜택조건을 밝히면서 “정부와 협의해 권역 확대 지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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