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인쇄산업정보협동조합(이사장 장태권)은 지난달 13일 창원호텔 2층 동백홀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성원보고에 이어 개회선언, 인쇄업계와 조합발전에 기여한 인쇄인들에 대한 시상과 장태권 이사장의 개회사 및 내빈들의 격려사에 이어 신규가입 조합원 소개, 전차회의록 보고, 서명이사 지명, 감사보고, 안건심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심의는 201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서, 잉여금 처분 계산서(안) 승인의 건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중 이사회 처리 위임 승인의 건, 연합회 대의원 선출의 건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원안 통과 되었다. 

장태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합에서는 신문사의 인쇄영역 침범 방지에 필요한 조치들을 취했으며 중, 소, 소상공인의 수주기회에 도움이 되도록 공공기관에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하여 경상남도 도의회에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고, 소액수의계약추천제도를 활용하여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하지만 작년에 인쇄원가기준표가 완료하지 못하고 아직 진행되고 있음은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2020년도에는 반드시 인쇄원가기준표가 산정되어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인쇄물이 우리지역에서 기획, 편집되어 제조될 수 있도록 할것이고 이에 투표용지는 우리지역에서 제조될 수 있도록 하여 보유시설업체에 배정되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