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리는 최근 독일의 인쇄후가공 분야 글로벌 기업인 MBO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MBO그룹은 MBO포스트프레스솔루션스라는 새로운 회사명으로 고모리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조직과 고객은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 사이의 시너지는 오프셋 및 디지털 기술 양쪽의 선진화된 인쇄 솔루션에 집중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고모리는 MBO 인수를 통해 인쇄 시작부터 마지막 솔루션까지 전 공정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두 조직의 잠재력을 통합함으로써 시장 존재감의 확대와 상업용, 패키징, 디지털 인쇄 영역에서의 보다 넓은 응용 및 인쇄솔루션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켄 케이테 MBO아메리카의 사장은 “두 회사에 있어 매우 흥분되는 결정이었다”면서 “고모리그룹과 MBO포스트프레스솔루션스는 각각 전 세계에 걸친 강력한 영업조직을 세우기 위해 요구되는 네트워크와 기술조직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MBO의 높은 존재감, 뛰어난 생산성의 포스트프레스 장비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전략에 잘 들어맞을 것이다.

마크 밀번 고모리아메리카의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이번 인수에 매우 흥분된다. 인쇄산업에서 고모리가 기여하는 실험정신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면서 “현재 예기치 못한 흐름이 전개되고 있지만, 고모리는 고객에게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담대한 걸음을 딛고 있다. 인쇄 및 피니싱 공정을 관통하는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는 미래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