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재발굴과 단합대회’ 어깨 우쭐 - 대구경북 공모전 성황 - 장학생 확대선발 격려 - 사기충천한 지역 인재
  • 기사등록 2020-12-28 08:28:08
기사수정




대구경북지역 인쇄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서 시상을 하고 상금을 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취업을 돕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또 인쇄업계에 종사하는 인쇄인의 자녀들을 선발해 장학금도 지급, 유능한 인재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먼저 대구경북인쇄조합(이사장 권영근)은 제9회 대구출판인쇄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결정해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총 27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와 관련, 대구경북인쇄조합측은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각 대학 디자인학과의 협조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사의를 표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상 1점, 금상과 은상 동상 각 2점, 장려상 10점, 특선 30점, 입선 50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달 11일 오후 4시에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금상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 은상은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상과 상금 각 50만원, 동상은 대구경북인쇄조합 이사장상과 상금 각 30만원, 장려상도 역시 대구경북인쇄조합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됐다. 나머지 입상작에도 대구경북인쇄조합 이사장상과 상금 각 5만원, 3만원이 주어졌다.

수상작은 또 장기간 전시하게 된다. 전시일자는 시상식 날로부터 12월 22일까지 12일간이며 장소는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1층 로비이다. 

대구경북인쇄조합은 지난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다.

이어 작품심사 같은달 29일 인쇄조합 강당에서 진행했으며 지역 디자인학과 교수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장학생도 선발 확대


대구경북인쇄인장학회(회장 설정수)는 지역 인쇄업계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학회는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배양하고 인쇄정보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발족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고등학생 대상에서 중학생과 대학생으로 확대하겠다고 장학회 측은 밝히고 있다. 

장학생 선정은 인쇄업계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추천받아 장학회 임원회의에서 선발한다. 장학금은 매년 대구경북인쇄조합 정기총회에서 지급하고 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26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