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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공모전 조직위 구성하고 첫출발 - 대구경북인쇄조합… 첫 회의 - 위원장에 양현아 대표 추대 - 규모 확대하고 내실도 확충
  • 기사등록 2021-06-28 09: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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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인쇄조합은(이사장 권영근) 지난달 27일(목) 조합 이사장실에서 제10회 대구출판인쇄 디자인 공모전 조직위원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대구출판인쇄 디자인 공모전은 제6회 행사까지는 국ㆍ시비 지원을 받는 지역연고산업육성(RIS)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제7회 대회부터는 대구시와 대구출판지원센터의 예산지원을 통해 행사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회를 맞는 만큼 외연적인 규모를 확대하고 내실도 기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을 탄탄하게 구성하면서부터 첫걸음을 힘차게 디뎠다.

이번 제10회 공모전의 조직위원장으로는 첫 회부터 조직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지난 4회 행사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던 (주)예진 양현아 대표이사가 추대되었다. 

구성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총 8명으로 발족했다.

위촉식 후 조직위원들은 자체 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및 행사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주제 및 몇 가지 주요 사항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직위원들은 6월부터 매월 2번의 정기 조찬회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행사를 추진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올해 공모전 주제와 시상식 및 전시회 일정을 정하고, 대구시 및 센터와의 업무조율을 통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양현아 위원장은 “10년 전에 (공모전을)시작할 때가 생각난다”면서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작은 성장도 있었지만 생각보다는 뜻대로 되지 않았던 것 같아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10년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고, 또 그럴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권영근 이사장은 조합 발전을 위해서 늘 수고해주셨는데 벌써 10년이 되었다”고 하면서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10년차를 맞이해서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공모전은 제10회 개최를 기념하여 예년보다 행사규모를 좀 더 크게 계획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 및 지원센터의 협조를 통해 올해 행사예산을 1,000만원 증액했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공모전 전담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지난 행사 및 자료들을 축척하고 홍보 및 접수창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 상금을 대폭 인상하여 참가율을 높이기로 했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기획하여 좀 더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디자인 공모전은 지역의 우수한 디자인 인재 발굴과 디자이너들의 사기 진작 및 실력 향상을 통해 대구 지역 출판과 인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또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의 일자리 매칭에도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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