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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인재가 미래다 도심재생 뉴딜 수혜 - 광주시 동구 인쇄공모전 시상 - 인쇄거리 구도심 활성화 박차 - 인쇄산업 혁신성장 체제 구축
  • 기사등록 2021-08-23 13: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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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지역 인쇄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10일 구청 3층 접견실에서 ‘인쇄의거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택 동구청장은 최우수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 2팀에 각각 상장과 시상품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광주시 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선정돼 서남동 인쇄의거리등 일대에 오는 2024년까지 550억 원을 투입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지역 인쇄산업 역시 수혜를 볼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앞서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지역 인쇄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디자인·ICT 융합 인쇄산업 혁신성장시스템 구축사업’의 2021년도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완료 하고 본격 지원을 시작한다.

‘시군구 지역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디자인·ICT 융합 인쇄산업 혁신성장시스템 구축사업은 광주지역 인쇄기업의 성장 지원과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가 지원한다.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된 17개 참여기업의 패키지, 제품 고급화, 디자인 개선, 마케팅, 시험분석, 전문가 기술지도,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 결과 당초 목표(10억원) 대비 110% 초과한 21억여원의 매출 증가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규 고용 창출도 목표(10명) 대비 160% 증가한 26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디자인진흥원은 2차년도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광주시 소재 ‘스크린인쇄’, ‘옵셋인쇄’, ‘그라비어인쇄’, ‘특수인쇄’ 등 지역 내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지원기업을 모집했다.

이번달 2일까지 모집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 내용을 검토해 △컨설팅 △디자인 등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국내 및 해외 전시 참가 △홍보마케팅 △시험·인증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 3개사에는 기업 맞춤형 패키지 형태로 지원해 혁신형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기업들의 사업환경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인쇄기업들의 매출 및 고용 증대를 위한 사업화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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