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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판로지원과 단가 현실화 강력 촉구 - 대전·세종·충남인쇄조합 박영국 이사장 - 대전시 장종태 서구청장과 간담회 가져 - 인쇄출판산단 조성과 공공인쇄 활성화
  • 기사등록 2021-09-23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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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 박영국 이사장은 이번달 9일 대전 동구 조합을 방문한 대전시 장종태 서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합원 등 10여명이 함께해 인쇄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전하고 산적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박영국 이사장은 “인쇄단가 현실화, 인쇄출판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총평했다. 이어 ”공공부문에서 인쇄정보산업이 부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장종태 서구청장은 “대전인쇄특화거리는 ‘서울 충무로’, ‘대구 남산동’과 함께 전국 3대 인쇄거리로 대전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조합은 인쇄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지난 1962년 설립돼 현재 295개 업체가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합은 코로나19 이후 인쇄물량이 급감하면서 공공기관의 인쇄물 제작 조기 발주를 요청하고, 조합원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 사회 전반에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온라인 플랫폼 개발과 스마트 공장을 통한 협업 활성화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인쇄정보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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