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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남동은 인쇄로 천지개벽 - 광주 동구 ‘인쇄굿즈데이’ 개관 - 서남동 인쇄산업 홍보하고 소통 -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21-11-24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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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지역 인쇄 소공인들의 집적지인 서남동 인쇄거리 도시재생사업 추진정책의 일환으로 ‘인쇄굿즈데이’를 개관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협력관에서 열리는 ‘인쇄굿즈데이’는 인쇄 소공인들이 개발한 콘텐츠와 지역인쇄 기업을 전시·홍보하는 행사다.

광주 동구청은 이달 9일 개관식에 이어 서남동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다음달 25일까지 전시회도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전문가와 주민들 간 의견교류 및 서남동 인쇄산업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는게 동구청의 설명이다. 

인쇄의 거리 내 소공인들이 직접 만든 인쇄 콘텐츠를 처음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된 전시회는 ‘서남동 인쇄의거리 입주기업 소개’, ‘포트폴리오 전시’, ‘홍보물 및 우수 디자인 인쇄물 전시’ 등 서남동 및 광주지역 인쇄 관련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개관식과 더불어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윤현석 광주도시재생연구소 이사,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조은호 공공네트워크 사무국장,최대혁 공공네트워크 대표, 최윤호 서남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 김지혜 서남동 청년대표 등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인쇄 거리의 역사, 잠재성,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를 비롯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라면서 “300억 원이 투입돼 진행되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호남 최대 인쇄의 거리 집적타운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기반시설 확충, 인쇄 테마거리 조성, 주민역량 강화 등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상권 경쟁력 회복을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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