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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 교육은 강화하고 폐기물은 공동처리 - 대구경북인쇄조합..디자인 실무 교육강화 - 대구소재 인쇄와 출판기업 재직자 대상 - 폐기물 합법적 처리...경영 안정에 일조
  • 기사등록 2022-05-30 11: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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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권영근, 이하 대구경북인쇄조합)이 지역 인재교육과 인쇄업체의 안정적인 경영에 일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바로 실무자 디자인교육을 실시하고 인쇄업계 페기물 공동처리사업을 추진한 것.

먼저 대구경북인쇄조합은 대구에 소재한 인쇄와 출판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실무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교육생을 14명을 모집했다. 대구경북인쇄조합과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6월7일부터 7월7일까지 한 달 간 실시될 예정이다.

강사는 김광호 영진전문대학 시각디자인학과 학과장이 맡아 대구경북인쇄조합 회의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총 20시간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가비가 없고 교재와 실습재료도 무상으로 제공해 인기를 모았다고 한다. 

대구경북인쇄조합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직자의 실무능력이 향상, 효율적인 각 기업경영과 지역 인쇄출판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인쇄조합은 매년 개최되는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지역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년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인재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폐기물 공동처리 사업도 추진


이에 그치지 않고 대구경북인쇄조합은 인쇄업계의 합법적인 폐기물 처리 지원을 위해 폐기물 공동처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갈수록 탄소중립 등 순화경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지속적으로 환경규제를 강화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런 기조가 향후 법규강화와 지속적인 단속 등으로 이어질 것이 자명한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환경관련 불법행위는 적발시 벌금 등이 과중하고 처벌수위가 높기 때문에 경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어 공동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이다.

대구경북인쇄조합은 수행업체를 선정해 주기적으로 세척포, 걸레, 잉크캔 및 플라스틱용기, 기계폐윤활유, 인쇄기 냉각수, 기타폐기물 등을 수거하도록 하고 있으며 관련한 각종 행정처리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체들은 비용절감, 합법적인 폐기물 처리, 폐기물 관련 고발에 대한 신속한 대응, 지자체와 정부의 단속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 각종 행정처분에 효율적인 대응 등의 장점을 통해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대구경북인쇄조합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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