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엡손이 런던증권거래소그룹의 데이터 서비스 제공업체인 FTSE 러셀의 책임투자지수 ‘사회책임투자지수(FTSE4Good)’에 19년 연속 편입됐다.
FTSE4Good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수로 환경보호, 인권보장 등 사회적책임 이행 여부를 평가한다.
엡손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비전 아래 ESG경영 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
먼저 환경경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RE100)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일본의 모든 사업장을 100% 재생전기 사용으로 전환했으며, 글로벌 사업장은 내년까지 재생전기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품의 생산부터 배송까지의 라이프사이클 개선, 제품 소형화, 2030년까지 친환경 기술개발 비용으로 1조원을 투자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엡손은 국내 시장에 맞춰 보다 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5월 환경데이터 기반의 ESG경영 홈페이지도 오픈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후지이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세계적으로 공시한 ESG 경영 목표를 이른 시일에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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