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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쇄사는 플랫폼 신형 엔진 달았다 - 광주인쇄소공인 특화지원센터사업 추진 - 인쇄물제작 통합 플랫폼 참여기업 모집 - 지역 인쇄업체 대상 맞춤형 중점 지원
  • 기사등록 2022-08-29 18: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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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지역 인쇄·디자인 관련 제조 소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2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사업’의 일환으로 ‘광주형 인쇄물 제작 통합 플랫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협력하는 ‘2022 광주인쇄소공인 특화지원센터사업’은 전통적 인쇄산업의 한계를 극복, 혁신적 변화를 통해 지역 인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디자인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교육’. ‘컨설팅’, ‘인쇄상품화’, ‘라이센스’, ‘공동포장재’, ‘홍보마케팅’, ‘공동판로 마련’ 등을 맞춤형으로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에 소재한 인쇄기업은 100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호남 최대 인쇄산업 집적지인 동구 서남동 인쇄거리에는 308개의 인쇄기업이 있다. 하지만 ICT산업의 발달로 인한 인쇄물 감소와 지역 인쇄 물량의 역외 유출, 수주 경쟁 심화 및 단가 하락, 인력난 등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광주시와 디자인진흥원은 인쇄산업 환경 변화와 생태조성에 적극대응하기 위해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을 유치하고 인쇄업체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언택트 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활자활짝’을 운영, 시장과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광주에 소재한 옵셋 인쇄, UV 인쇄, 디지털인디고 인쇄, 기타 특수 인쇄 등 지역 내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디자인 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디자인 기업으로 참여할 경우 산업디자인 전문 회사 신고확인증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1월11일까지로 사업장소재지, 소공인업종, 소공인여부 등을 검토해 소공인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참여기업에게는 기업별 포트폴리오 사진 촬영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그동안 광주시와 디자인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이 광주 인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며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인쇄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지역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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