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송진희 원장)은 오는 11월 중 개최예정인 ‘2022 인쇄 장인 및 인쇄기술 공모전’을 위해 이달 27일까지 응모작품을 접수한다. ‘인쇄 장인’과 ‘인쇄기술’ 등 2개 분야로 나눠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과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하는 인쇄장인 분야는 지역 인쇄산업 경영 업력 30년 이상이면 응모 가능하다. 수상자는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내 인쇄 장인 아카이브에 등재될 예정이다.
인쇄기술 분야는 ‘오프셋 인쇄물’, ‘인쇄기술 전통문화’, ‘후가공 및 특수인쇄’, ‘기타 인쇄 기반 상품’ 등 4개 항목으로 광주지역 10인 이하 인쇄소공인이 대상이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의 인쇄기술 공모 분야에 전통문화를 새롭게 추가, 족보나 가승보, 파보 등과 같은 한국 전통 역사를 지역의 우수한 인쇄기술로 재해석하는 작품도 출품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전 접수는 광주형 인쇄물 제작 통합 플랫폼인 ‘활자활짝’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출품작과 함께 직접 방문하면 된다. 11월 중 개최 예정인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12건 이상의 인쇄기술 우수 출품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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