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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텝 밟는 세계문자박물관 개관 - 전 세계 3곳만 조성 - 건축 공사 준공 완료 - 현재 전시 공사 진행
  • 기사등록 2022-11-21 18: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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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내년 5월 개관에 청신호를 켰다.

문화체육 관광부 등에 따르면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지난 9월 건축공사를 준공한데 이어 현재 전시 공사를 진행중이다.

전시 공사 공정률은 약 45% 정도로 반쯤 진행된 만큼 내년 5월 순조로운 개관이 전망된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프랑스, 중국 등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조성된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건축·전시 두 축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이른바 '틀'을 만드는 건축 공사는 지난 9월 30일 마무리를 짓고 10월에 준공 검사를 통과, 현재 완연한 건물의 형태를 자랑하고 있다. 

딱딱한 직선 대신 곡선으로 이뤄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독특한 외관은 기록 매체인 '두루마리'에서 착안했다. 흰색의 벽 또한 문자를 기록한다는 건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 콘텐츠 제작, 전시실 조성 등 박물관 내부를 채우는 전시 공사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여름 착공했다. 전시 콘텐츠도 윤곽이 잡힌 상태로, 크게 ▲상설전시 ▲특별 전시 ▲어린이 체험실 ▲야외전시 등 콘텐츠로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8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인근에 조성 중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윤곽을 드러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인천의 첫 국립 문화시설로 대표적인 기록 매체인 '두루마리'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내·외부를 곡선 벽체로 마감해 하나의 조형물처럼 조성됐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전 세계적으로 프랑스와 중국, 한국의 인천 세 곳에만 조성이 되어있고, 세계 다양한 언어를 비롯해 특히 '한글'을 알릴 수 있다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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