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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업도 산업폐수 적정 처리는 필수 - 고양특례시 점검 계획 밝혀 - 해당지역 인쇄기업 주의해야 - 타 지역 업체들도 점검하자
  • 기사등록 2023-02-20 10: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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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기업이 많이 입주해 있는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산업폐수를 적정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점검, 해당지역 인쇄업계가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타지역 인쇄업체들도 오염물질 처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이달 6일 ‘2023년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쇄업, 제조공장, 세차장 등 관련 영업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산업폐수를 적정 처리해 한강을 비롯한 71개 하천의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는 관내 약 260개 폐수배출시설(세차장, 인쇄업 등) 사업장에 대하여 이달부터 집중 점검한다. ‘위탁처리내역’,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여부’, ‘운영일지 작성’을 확인하고 필요시 폐수처리 방류수 시료를 채취하여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폐수 부적정 처리 및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환경범죄를 저지른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수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방류될 경우 어류폐사 등 생태계 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관리계획을 통하여 주요 하천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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