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고양시와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인쇄 소공인 및 집적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 오후 2시에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의 애로해결을 위한 소공인경영기술닥터,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지원, 디지털전환대응을 위한 낙후된 인쇄 장비 구매지원, 협업활성화를 위한 협업제품제작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집적지 경제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함께 참여한 고양시는 기업지원과 일자리정책에 대해 소개했으며, 유관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양센터는 스마트공방기술보급사업과 다양한 소공인 정책자금 등 상담을 진행했으며, 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도형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도 했다. 

또한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는 지역 취업·고용연계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그 외 타 지역 포천가구제조소공인특화지원센터도 참여하여 협업활성화를 위해 인쇄 소공인과도 교류를 가졌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장항동기업인협회, 고양인쇄문화소공인협의체, 청년고양인쇄소공인협의회 등 고양 인쇄 관련 협·단체 등이 참여하여 열악한 장항동 인쇄 집적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연합회를 구성하여 인쇄 협동화단지를 추진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장항동 인근 개발 환경에 비해 열악한 집적지 내 소공인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