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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구회장 체제로 모범적인 인쇄 모델 구축 - 경기도인쇄기술협회 - 홍사룡 회장 퇴임 - 지난 15년간 봉사
  • 기사등록 2023-04-24 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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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쇄기술협회는 지난 4일 경기도 일산 소재 남궁 중식당에서 제10대~제11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명구 명신물산 대표가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순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김윤중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수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 김양평 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명예회장,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는 홍사룡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홍사룡 회장의 이임사, 윤명구 신임 회장의 인사말,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명구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선조들은 일찍이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인 직지심체요절을 발명하셨고 최고의 인쇄기술을 계승 발전해 오셨는데 이와 같은 조상의 정신을 계승해 인쇄 및 관련산업을 영위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존경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계속해 "저는 지난 45년간 인쇄산업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겪으며 우리 인쇄 환경에 도움을 줄 기계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그동안 여러분께서 많이 사용해 주셨던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최근 인력난과 함께 수주물량 감소로 많은 인쇄인들과 후가공 업체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와 같은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지원과 협력을 받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제가 오늘 날자로 취임한지 45일이 되었는데 난제들이 겹겹히 쌓여있는 상태"라며 "저 혼자서는 힘들겠지만 경기도인쇄기술협회 및 모든 인쇄인들이 함께 해준다면 이와 같은 난제들이 쉽게 해결 될수 있을 것 같다"며 지원을 부탁했다.

뒤이어 김병순 인쇄문화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몇몇 제지업체들이 정부에 수입관세를 더 높여달라고 건의 하고 있는데 이와 같이 되면 우리 인쇄사들이 많이 힘들어지게 된다”며 “이와 관련 출판협회 등과 같이 이에 반대하는 건의를 하고자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우리의 권익을 보장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모임이 있을 때나 포럼이나 세미나 등이 있을 때 많이 참여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제가 국민의 힘 경기도 의회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최근에 경기도내 31개 시군중에서 정책적으로 예산이 필요한 곳에 가서 문제들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기도인쇄기술협회에서도 어떤 부분에 도의 지원이 필요하고 어떤 목표로 예산을 지원해 줄것인지 고민을 하시고 요청하시면 최대한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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