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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쇄소공인 경쟁력이 바로 성장엔진 - 청년고양인쇄소공인협의회 - 지역 정치인들과 간담회 가져 - 청년 인쇄기업 활성화 촉구
  • 기사등록 2023-05-29 19: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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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산업의 미래를 이끌 젊은 청년인쇄인들이 인쇄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 효율적인 원스톱 공정 등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지난달 청년고양인쇄소공인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고양인쇄허브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청년 인쇄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지역 정치인들에게 이같이 요청했다.

참고로 협의회는 고양시 장항동 소재 인쇄단지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청년 인쇄기업 등이 참여해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022년 발족, 현재 총 1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규모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 도의회 김완규(국민의힘·고양12) 경제노동위원장,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 김재윤 센터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조정흠 회장은 장항동 인쇄단지 활성화와 대외경쟁력 부각을 위한 마케팅·홍보 지원, 청년 인쇄소공인 활용 공간 지원, 인쇄기업 집적단지 조성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특히 협의회는 전국 최대 규모인 장항동 인쇄단지의 가치 부각에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인쇄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쇄소공인의 활로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정흠 협의회장은 “장항동 인쇄단지의 가치가 알려져 전국에서 찾아오는 곳이 된다면 일거리도 넘치고, 인쇄산업 자체도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기반이 형성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 인쇄소공인의 변화 주도 속 인쇄산업에 대한 부가적 가치 창출이 이뤄지도록 도의회 국민의힘이 뒷받침해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곽 대표의원은 “기성세대가 선뜻 나서지 못하는 영역에서 우리 청년 인쇄소공인들이 변화를 만들어낼 부분을 정책적으로 정리할 토론이 지속돼야 한다. 그 논의 과정에 도의회 국민의힘도 참여해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협의회를 비롯해 청년 인쇄소공인들이 아이디어를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에 반영해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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