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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발전과 활성화에 너도 나도 한 목소리 - 대전지역 인쇄인들 지혜모아 - 대전 인쇄문화산업 발전포럼 - 동구포럼, 인쇄문화산업 공간
  • 기사등록 2023-11-28 09: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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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인쇄산업 발전 방안과 미래비전 모색, 지역 인쇄거리활성화 등을 위해 인쇄인들과 지방자치단체가 지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10일 인쇄특화거리 내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3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년도 대전 인쇄문화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전 동구와 업무협약을 통한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에서 개최된 것으로 인쇄소공인의 의견수렴 및 인쇄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2023년 센터 사업에 참여했던 인쇄소공인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사업 추진경과와 인쇄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등 향후 인쇄특화거리 활성화에 대한 상호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박영국 이사장의 인쇄거리 주변 환경 변화 및 대응전략과 대전세종연구원 양준석 책임연구위원의 대전 인쇄문화산업의 육성과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그리고 ㈜풀린키 조용민 상무이사의 디지털 시대에 지속가능한 인쇄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인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해 대전 인쇄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쇄거리활성화 방안 모색한 동구포럼


이에 앞서 이달 3일에는 대전대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쇄거리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구포럼이 열렸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포럼 1부에서는 주제 발표를 맡은 유창준 대한인쇄문화협회 전무이사의 인쇄문화산업 진흥법과 한국인쇄산업 동향을, 박영국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의 동구 인쇄특화거리의 활성화와 발전방향 등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강정규 동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하영백 신구대 교수, 민병기 대전대 교수, 이재현 배재대 교수의 토론에서 동구 인쇄특화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새롭고 참신한 생각들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동구 인쇄특화거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대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해 고현덕 동구 부구청장과 정문화 대전세종충남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상임이사의 토론과 평가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동구 인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도출하고자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포럼이 동구 인쇄특화거리가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원도심이 새롭게 문화산업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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