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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였다! 대구출판인쇄 육성 본 궤도 올라 -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 - 국비 3억 확보 탄력 속도 붙어 - 지역 국회의원도 동참…힘 실어
  • 기사등록 2024-02-26 0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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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판인쇄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출판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지역 정치인이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를 대표하는 콘텐츠 기간산업이자 연고산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출판산업은 지난해 말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국비 3억을 확보해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입주기업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오후 2시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을 비롯해 박창용 대구경북인쇄정보협동조합 이사장, 송성범 대구출판인쇄산업단지협의회장 등 입주기업 20여명과 사업 주관기관인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과 대구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2017년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개관 이래 최초로 반영된 국비 사업인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8년까지 5년간 총 30억(지방비 포함)이 투입될 예정으로 출판인쇄산업 육성 및 기업지원, 생태계 강화 분야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출판사의 자체적인 기획역량 강화를 위해 출판컨텐츠 기획을 돕고, 출판콘텐츠 소비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대구지역 출판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판로 구축, 지역출판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출판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홍석준 의원실에 따르면 그는 인쇄 중심의 전통산업 구조의 한계와 수도권 위주의 정부 지원으로 인해 점차 경쟁력이 약화되어 가고 있는 지역 출판인쇄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소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및 기획재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사업’예산을 확보한 바 있고, 출판인쇄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출판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홍 의원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 사업’이 대구 출판인쇄기업 생태계 강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본 사업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문체부 및 대구시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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