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가 고양시 장항동 인쇄소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지역소공인 육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2일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이하 소공인센터)에서 총 22개 기업과의 협약체결식을 진행하며 사업 추진을 공식화 했다. 경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지역소공인육성 사업은 고양시 장항동 집적지 인쇄소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총 2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협업제품 제작지원 사업에서15개사, 마케팅 빌드업 지원사업에서 7개사가 선발됐다.
협업제품제작지원 사업은 집적지내 인쇄소공인 간 협업을 통한 아이디어 제품공동개발 및 제작 등 인쇄소공인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마케팅 빌드업 지원사업은 인쇄소공인의 온라인 및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인증획득,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소요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인쇄소공인 제품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소공인센터는 2016년 개소이래 고양시 인쇄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의 혁신성장 기반 마련에 적극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