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산업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주도해온 하이델베르그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빅데이터, AI, 로봇 기술을 활용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한국하이델베르그㈜(대표 이승재)는 지난달 26일 오후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하이델베르그재팬의 도쿄 프린트 미디어센터에서 디지털데이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drupa 2024에서 발표된 수성 잉크젯 Jetfire 50 인쇄기를 한국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후가공을 연결하는 원활한 엔드-투-엔드 자동화 솔루션을 가깝게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 인쇄기와 함께 연결이 가능한 하이델베르그 접지기 Stahl의 TH 56/66 Fireline을 선보였으며, Polar자동 재단 소 프트웨어 Compucut을 장착한 재단기도 소개되었다. 또한 특별히 후가공 자동화로 업계를 견인하는 뮬러마티니, 그리고 유연한 고효율의 제본, 재단기를 제공하는 호리존사가 함께 자리해 단순한 효율화가 아니라, 일의 흐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공장 전체의 생산량을 높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고객들이 연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이브리드로 인쇄산업 생산성 향상
이날 행사는 한국하이델베르그 이승재 대표가 2024년 한국과 독일의 노동생산성을 비교하며 한국인쇄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워크스타일 개혁의 필요성, 디지털 인쇄의 필요성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하이델베르그본사디지털 인쇄 총책임자, 크리스토퍼 베티가 유럽상업 인쇄시장을 소개하며, Jetfire 50에 투자한 유럽 인쇄사 4곳의 사례를 통해 하이델베르그 Jetfire 50의 성공적인 런칭결과를 소개했다.
하이브리드 인쇄 및 후가공 통합, 효율성 향상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라이브데모에서는 컬러매니지먼트와 자동작업분배가 가능한 Prinect 워크플로우와의 하이브리드 인쇄가 진행되었다. 이 데모에서 하이델베르그장비와의통합뿐만 아니라 타사 디지털인쇄 및 후가공 시스템과의 원활한 연결가능성도 제시되었다. 이번 디지털데이를 통해 하이델베르그는 한국고객들에게 디지털 인쇄부터 후가공까지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가 완전히 통합된 하이브리드 인쇄 환경이 고품질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대안임을 제시했다.
Jetfire 50 수성 잉크젯 탁월한 성능 주목
Jetfire 50 수성 잉크젯은 상업 인쇄시장에서 새로운 생산방식을 찾고있는 모든 인쇄업체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솔루션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에너지 효율성, 탁월한 내구성, 향상된 안전기능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양면인쇄모드에서는 시간당 최대 19,200매(A4 기준)의 인쇄 속도를 구현하며, 이를 통해 고생산성과 뛰어난 유연성,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수익성 있는 인쇄가 가능하다.
후처리비용 절감을 위한 출력물 자동분류기능, 다양한 온디맨드 인라인 마감 모듈과의 호환을 통해 여러 생산단계를통합함으로써 전체 생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Jetfire 50과 오프셋 인쇄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인쇄를 위한 워크플로우 옵션으로 소개된 ‘Prinect Touch Free’는, AI의 도움으로 각 작업에 적합한 인쇄방식을 완전히 자동으로 정확하게 결정한다. 이 중앙제어워크 플로우는 PDF부터 완제품까지의 전체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한다. ‘Prinect Touch Free’는 현재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2026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하이델베르그접지기 Stahl의 TH 56/66 Fireline을 선보였으며, Polar자동 재단 소프트웨어 Compucut을 장착한 재단기도 소개되었다. 이번에 선보인 스탈 Fireline 접지기는 디지털 인쇄기에서 인쇄가 된 다양한 인쇄물의 바코드를 인식하여 슬리터 샤프트 및 접지롤러와 발채가 자동으로 설정이 되어, 작업준비 및 다른 작업으로의 변환이 자동으로 가능하며 팜플렛, 전단지, 포스터 등의 제작에 특화된 디지털용 접지기이다. 슬리터 샤프트가 장착된 1번 스테이션에서 간단한 재단 및 트리밍, 오시 등의 작업이 가능하며 2번 스테이션에서 추가재단 및 접지작업이 바로 가능하며, 출판책 제작을 위한 북블록까지의 작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