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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퍼스트 클래스의 힘 - 인쇄인의 자부심이 빚어낸 가치 - 한권의 책이 주는 유익함과 감동
  • 기사등록 2025-08-18 09:18:39
  • 수정 2025-08-18 09: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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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라는 피인쇄체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는 자부심과 함께 시대를 밝히는 빛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인쇄물이 가진 강력한 힘은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정성껏 제작된 퍼스트 클래스 인쇄물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독자에게 깊은 영감과 지식을 선사하며 인쇄인에게는 자부심과 자존심을 심어준다. 인쇄인이 만드는 것은 단지 종이와 잉크의 결합이 아니라, 시간과 정성 그리고 장인 정신이 담긴 하나의 작품이기도 하다. 스마트폰 화면과 디지털 콘텐츠가 넘쳐나는 디지털 홍수 속에서 고품질의 인쇄물은 오히려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촉각, 시각 등 다양한 오감을 자극하는 인쇄물은 디지털 매체가 줄 수 없는 깊은 몰입감과 집중력을 제공한다. 특히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제작된 서적은 단순한 정보의 집합을 넘어, 저자의 사상과 철학을 담고 독자의 지적 성장을 돕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 손끝으로 만져지는 종이의 질감과 은은한 잉크의 향은 독서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며, 독자에게 깊이 있는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인쇄물에 담긴 시간정성의 가치


인쇄물은 누군가의 소중한 기억과 인생의 한순간을 담아내는 특별한 매체이기도 하다. 찬란했던 젊은 날의 기록이 담긴 졸업 앨범, 평생을 함께할 약속이 담긴 결혼 청첩장, 그리고 새로운 지식과의 첫 만남을 기념하는 한 권의 책까지, 우리가 만든 한 장의 종이 위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새겨진다.

디지털 데이터는 손쉽게 사라지지만, 인쇄물은 그 형태 그대로 변하지 않고 오랜 시간 소중한 가치를 보존하기도 한다. 이처럼 인쇄물에 담긴 시간정성은 그 어떤 디지털 매체도 대체할 수 없는 인쇄업의 고유한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인쇄인의 자부심자존심이 빚어낸 작품


이처럼 강력한 힘을 지닌 인쇄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인쇄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장인 정신이 뒷받침하고 있다. 미세한 색감의 차이를 잡아내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열정, 완벽한 한 권을 위해 수십 번의 교정을 거치는 집념. 기획부터 디자인, 인쇄, 제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되는 한 권의 책, 한 장의 인쇄물에는 제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자부심과 자존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모든 과정이 바로 인쇄인들의 자부심이며, 인쇄물의 가치를 완성하는 자존심이다. 최근 B사의 구독 모델처럼, 고객의 니즈에 맞는 잡지, 신문, 단행본 등을 인쇄해 정기적으로 배송함으로써 인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시대에도 인쇄물이 가진 고유한 가치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디지털 매체와 상호 보완하며 더욱 깊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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