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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3대 과제 10대 발전방안’ 정부에 제안 - 대한인쇄문화협회 장세훈 수석부회장 - 국정기획위원회 문화체육분과 간담회 - 인쇄업 애로사항 전달…전폭지원 촉구
  • 기사등록 2025-08-18 10: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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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훈(대한인쇄문화협회수석부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 장세훈 수석 부회장(송죽문화사 대표, 이하 장세훈 수석 부회장)이 인쇄 산업 주무 부처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실무자들을 만나 인쇄 산업계의 애로 사항을 전달하고 ‘3대 과제 10대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장세훈 수석 부회장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 국정 기획 위원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물론 정상원 문체부 콘텐츠 정책국장, 김선아 출판 인쇄 독서 진흥과장 외 실무 과장 등 다수가 참석, 인쇄 문화 산업의 정책 제안과 애로 사항 등을 진지하게 청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임오경 국회의원(민주당 문체위 간사)이 함께하며 인쇄 산업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위상을 반영했다.

 

장세훈 수석부회장, 정부와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 요청

 

장세훈 수석부회장은 간담회에서 인쇄 문화업계를 대표하여 업계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정부와 국회의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특히 경기 침체와 인쇄 환경 변화로 인한 단가 하락, 인력난, 인쇄 생태계의 변화에 따른 정책 지원의 절박함을 호소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인쇄 기준 요금, 소기업 공동 사업 제품,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 수출 플랫폼 사업 지원, 인쇄 ESG 경영 인증제 도입, 신용 보증 기금 이자 혜택 등 구체적인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제 교류 강화는 물론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인쇄 회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역설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문체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장세훈 수석 부회장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지난 대선 기간 중 민주당과 인쇄업계의 정책 협약을 기반으로 하여 국정 과제로 선정됐다면서 이재명 정부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우리 업계의 목소리와 현안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가 개최된 국정 기획 위원회는 이재명 정부 5년의 국정 운영 청사진을 그려가는 대통령 직속 전략 컨트롤 타워. 국정 기획 위원회는 인수 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가 국정 운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 조직과 예산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가 비전을 정립하고 있다.

 

다음은 장세훈 수석 부회장이 정부에 건의한 인쇄 산업 ‘3대 과제 10대 발전 방안이다.

 

1대 과제. K-컬처 수출 확대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국제 교류 지원

 

1. 해외 시장 개척 수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지속 지원

2. 세계 인쇄인 회의 적극 지원

3. 플랫폼 확장을 통한 서비스 지원

4. 소공인 판로 확대 및 산업 생태계 개선

 

2대 과제. 소기업 공동 사업 제품 우선 구매 제도 활성화

 

5. 소기업 우선 구매 제도 관련 법률 지원

6. 정부 및 공공 기관 소기업 공동 사업 제품 우선 구매 제도 적극 활용

7. 소기업의 공동 상표 ‘HI-PRINTING’ 활성화

8. 여성 기업·사회적 기업·장애인 기업과 인쇄 소공인의 동일한 지위 보장

 

3대 과제. 물가 자료인쇄 요금표산정 및 활성화

9. 공공 조달 부문 인쇄 요금 상향 필요. 구매 담당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교육 필요

10. 물가 자료 내 인쇄 요금표에 기준하여 예가 산정 및 발주 요청

- 현재 인쇄 물품에 대한 기준 요금이 부재. 공신력 있는 인쇄 요금표가 필요함

- 기획재정부 훈령과 조달청 물가 자료에 나온 고시가 적극 활용 및 최저가 입찰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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