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고인쇄박물관과 근현대 인쇄 전시관, 금속 활자 전수 교육관이 여름을 맞아 지난 8월 2~3일과 8월 9~10일에 오후 9시까지 야간 개관을 하고 오싹오싹 박물관(토요일), 반짝반짝 박물관(일요일)을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근현대 인쇄 전시관, 금속 활자 전수 교육관은 이와 함께 국가 무형 문화재 임인화 활자장의 금속 활자 주조 시연, 페이스페인팅, 물놀이 체험, 슬라임 놀이,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주시민들은 이와 관련 "청주 지역에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청주시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꿀잼 축제와 힐링 공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여름밤을 수놓는 축제부터 도심 속 물놀이장,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까지 어느 곳을 가도 '꿀잼'이었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근현대 인쇄 전시관, 금속 활자 전수 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벤트 이외에도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중앙공원 일원(중앙공원~철당간)에서 K-호러 축제 '한여름 밤의 오싹 호러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8월 30일~31일 오후에는 도보형 축제 '원도심 골목길 축제, 여름: 성안 이즈 백'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