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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할까요!- 김세민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 회장, 내실경영 틈새시장 공략 주력
  • 기사등록 2016-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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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김세민 경기북부인쇄조합 이사장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 회장으로 취임했다. 인쇄인으로서 40여개의 협동조합이 있는 해당 지역에서의 책임감이 막중한 상황인 만큼 주어진 역할과 그의 포부 등을 들어봤다.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 회장으로서의 역할은


경기북부지역에는 40여개의 협동조합이 있다. 지역회장은 이러한 각 협동조합의 건의사항 등과 조합의 이익을 대외에 대변하며, 각기 조합의 유기적 연대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도지사 간담회 등 다양한 통로로 애로 및 건의사항 전달, 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자문단 운영(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등 총 15명의 자문단보유)을 통한 지원, 중소기업에 외국인 인력지원업무, 보증업무, 신규 협동조합 자격심사 등 각종 지원업무와 불우이웃돕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구입 등 사회복지사업과 지역 활성화 등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의 장점과 특성은


경기북부지역은 지역적으로 넓은 광대역권이고, 수도권이라고는 하나 군사적 특성으로 인해 아직 개발이 미비한 부분이 많다.

바꿔 말하면 잠재적으로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 수도권의 과밀화로 인해 개발 여력이 남아 있는 곳은 사실상 경기북부지역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셈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계획적인 개발과 투자가 이뤄진다면 추후 가장 발전된 한반도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경기북부지역 인쇄와 출판산업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계획은


현재 인쇄·출판산업의 현실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부적으로는 내실있는 경영, 즉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외적요인으로는 인쇄 클러스트 형성, 공동구매 등을 통한 유통비용의 절감과, 업계의 공동노력으로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적정가격의 유도함으로서 합리적인 시장을 형성하는데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향후 중소기업과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값싼 외국제품과 국내경기의 하락으로 인한 내수시장의 경색으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급변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동향을 아울러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야 한다고 본다.

그러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에 단순히 대응하는 차원을 넘어서 미래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틈새를 공략하며, 사업을 재정비해 유기적인 사업체로 거듭나야만 한다.



경기북부인쇄조합이사장으로서 조합 활성화를 위한 고견은


조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각 조합 회원사의 사업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합의 이사장으로서, 또한 한 업체의 책임자로서 시장동향과 업계의 변동에 촉각을 세우고, 가진바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해 모든 회원사 업체가 활성화 된다면 조합의 활성화는 자연스레 따라오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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