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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연합회 제54회 정기총회- 고수곤 회장 체제 성장동력 재가동
  • 기사등록 2016-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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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곤 현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제2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고수곤)는 지난 2월 25일 서울 중구 소재 국도호텔 3층 튤립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수곤 인쇄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경기불황속 중기중앙회는 물론 연합회에서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아직 그 효과를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의 가슴 속에는 난관이 닥치면 오히려 더욱 힘이 넘치는 한민족 고유의 DNA가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 인쇄인들에게는 다른 어느 산업인들에게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인정의 끈끈함’이 살아 숨쉬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수곤 회장은 “우리 모두 손에 손을 맞잡고 능동적으로 우리의 사업환경을 개척하고 인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내어 새로운 인쇄 시대를 열어보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의 안건으로는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소기업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추천한도 결정 결의(안) 등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가결 되었다. 2016년 대한인쇄연합회의 주요사업은 ▲정부지원사업을 활용한 인쇄특화형 솔루션 사업, 인쇄물 공동브랜드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공동판매사업의 활성화 ▲소식지 정보제공 등 조직강화 추진 ▲PS판·현상액 등 각종 인쇄용 원자재 공동구매 ▲권익보호사업 등이다.


안건심의 중 임원개선의 건은 현 회장인 고수곤 회장이 제2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감사는 대전충남인쇄조합의 한경섭 세기인쇄사 대표가 선임됐으며, 이사는 지역조합 이사장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를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고수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쇄특화형솔루션 개발, 중소기업 브랜드 지원사업에 이어 품질인증을 도입해 인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겠다. 품질인증사업은 중앙회 중점사업으로 책정돼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되면 한국인쇄의 3각편대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리 인쇄인들이 소통하고 단합해 우리 인쇄의 가장 큰 자산인 끈끈한 일체감을 복구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4명이 중기청장상, 3명이 중앙회장상을 받는 등 인쇄인 15명과 우수조합 2곳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우수경영 부문 중기청장상 표창 : 이정수 중앙프린텍 대표, 안태복 ㈜디앤비애드 대표이사, 윤병업 형제아트인쇄㈜ 대표이사, 유일준 동양인쇄㈜ 대표이사

■ 우수경영 부문 중앙회장 표창 : 류윤현 ㈜계문사 대표이사, 이상길 대양인쇄 대표, 김구석 삼덕정판인쇄사 대표

■ 우수조합 부문 연합회장 표창 : 부산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충청북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 협동조합 육성 공로 부문 연합회장 표창 : 김순옥 충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과장, 김도겸 ㈜대영전산폼 과장

■ 관계기관 유공부문 연합회장 감사장 : 윤종관 ㈜아띠 대표이사, 전병세 비즈니스대양전산폼㈜ 대표이사, 김창수 중소기업중앙회 차장, 최가람 중소기업중앙회 대리

■ 특별상 부문 연합회장 공로패 : 박윤근 ㈜시사문화사 대표이사, 최유수 삼보인쇄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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