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쇄회의는 1989년 창립,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세계인쇄회의는 전 세계 인쇄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모여 인쇄문화산업의 현황과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단체이며, 우리나라는 2003년 8월 16일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바 있다.
‘2016 세계인쇄회의’는 총 3박 4일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첫째 날은 축하공연, 개회식 및 기조연설, 환영만찬 등 대회의 개최를 알리고 참석자들을 환영하는 식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메인 일정이라고 할 수 있는 둘째 날은 WPCF 이사회, K-Print Week 개막식 및 전시투어, 7개의 주제별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만찬 후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야간투어를 진행한다.
셋째 날은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견학, 청주고인쇄박물관 견학, 폐회식 및 환송만찬이 계획돼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파주도시, 통일전망대 등의 선택관광이 이뤄진다.
전 세계 인쇄업계의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미래 발전 트렌드에 대해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컨퍼런스는 7가지 주제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1 글로벌 인쇄산업의 미래(션 스미스, 영국, 스미서스피라 인쇄자문위원)
▲세션2 한국 경제와 인쇄문화산업(이학래, 한국, 서울대학교 교수)
▲세션3 중국 인쇄시장의 미래(장지안민, 중국, 중국인쇄및설비기자재공급협회 부비서장)
▲세션4 유럽 인쇄시장의 미래(하바드 그로조띰, 노르웨이, 유럽인쇄연합회 전 회장)
▲세션5 디지털로 진화하는 매엽인쇄기술(요첸 벤더, 독일, 하이델베르그 프로덕트매니저)
▲세션6 인쇄기술 인력양성방안(알렉산더 막시모비치 찌가넨코, 러시아, 모스크바인쇄대학교 전 총장)
▲세션7 IT를 활용한 인쇄기술의 뉴트렌드(권혁서, 한국, 성원애드피아 기술연구소 소장) 등이다.
또한 ‘2016 세계인쇄회의’는 ‘2016 K-Print Week’(8월 31일~9월3일)가 열리는 시기에 같이 개최됨으로써 전 세계 인쇄산업의 트렌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 세계인쇄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최자인 대한인쇄문화협회는 지난 2015년 11월 ‘2016 세계인쇄회의 조직위원회 및 집행위원회를 결성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2일에는 ‘2016 세계인쇄회의 공식사이트를 오픈해 행사의 준비상황 및 각종 정보가 수시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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