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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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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대한인쇄연구소 신임 이사장에 추대됐다.


대한인쇄연구소(이사장 서병기)는 지난 3월 18일 오후 4시 인쇄정보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된 2016년도 제1회 이사회에서 고수곤 인쇄연합회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총회석상에서 서병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사회에서는 2015년 사업보고와 함께 2016년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검토하는 동시에 이사장 등의 임원개선도 이뤄진다. 좋은 안건과 차기 임원에 대한 고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성원보고, 국민의례, 개회사, 전차회의록 보고, 의사록 서명이사 선임, 감사보고, 부의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의사항으로는 ▲2015년도 사업·수지결산 보고 및 2016년도 예산(안) 승인 ▲임원개선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상정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관심을 모았던 임원개선의 건은 고수곤 연합회 회장이 신임 이사장에 추대된 가운데 임기가 만료된 이사는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를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고수곤 신임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고 박충일 회장 후임으로 2004년부터 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사장을 역임할 때 인쇄정보센터에서 센트마빌딩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었는데, 연구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제는 연합회 회장이면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는 만큼 인쇄연구소의 발전에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수곤 회장이 인쇄연합회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는 상황인 만큼 대한인쇄연구소, 인쇄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정관에 겸직금지 조항이 있는지를 확인하기로 했다. 이 경우 겸직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되면 다시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을 재선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대한인쇄연구소는 ▲서적 출판사업 ▲세미나 개최 및 인쇄인력양성 지원사업 ▲인쇄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자원화 ▲자료실 운영 ▲산업법관련 위원회 운영 ▲기금 확충 및 기금관리 및 활용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에는 총 24개사가 2,730만원의 연구소 특별기금을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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