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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터뷰- 민경일 하이델베르그 대표이사, 3년내 亞太지역 최고 회사로 ‘우뚝’
  • 기사등록 2016-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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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로서의 역할과 계획은 무엇입니까



우선 One in 3(원 인 쓰리)를 말씀드리고 싶다. 즉 3년 이내에 아태지역에서 최고의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매출액은 지역별로 시장별로 규모가 틀리다 보니 상이할 수밖에 없지만 직원의 역량 즉 최고의 테크니션을 갖춘 맨파워나 기술적 노하우나 소프트웨어 분야의 판매 등 최소 2가지 이상의 부문에서 1등이 되고자 한다.

그와 같은 목표를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잘 준비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역할에는 5가지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첫번째는 체인지 즉 변화하는 것이다. 체인지에서 g를 C로 바꾸면 기회가 된다. 그러한 변화에 책임을 지겠다. 또한 직원들의 롤모델이 되겠다.



비전 2020의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은 무엇입니까



지난 3월 24일 비전 2020선포식때도 발표했지만 하이델베르그는 3가지 핵심가치 즉,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며 고객 만족을 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고객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제공하는데 일조 하겠다. 또한 프리넥과 같은 워크플로우 솔루션의 제공으로 전체 인쇄공정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통합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

다양하고 복잡한 프로세스를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므로써 생산의 유연성과 획기적인 비용절감을 실현하겠다.

특히 이와 같은 통합시스템을 통해 프리프레스와 인쇄 및 후가공의 데이터를 쌍방향 공유할 수 있도록 해서 항상 일정한 고품질의 출력과 손지와 니들타임을 줄임으로써 생산원가의 절감과 생산성을 극대화 하도록 하겠다.


요즘 제4차산업혁명이 회자되고 있는데 제4차 산업혁명이란 클라우드 기반, IoT 등과 같이 인터넷과 연계되는 것으로 결국은 소프트웨어가 문제로 인쇄업계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혹은 통합 솔루션, 양방향 소통 등 결국 총괄적으로 MIS와 연결이 되어야 하며 하이델베르그는 그와 같은 통합 시스템의 구축을 돕겠다.




국내인쇄시장을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최근 글로벌 경기의 불황과 함께 인쇄업계 현실도 녹록치 않다. 저성장기조에 접어들어 2~3%의 경제성장률에 익숙하게 되다 보니 기대치는 높은데 실상은 그렇지 못한 면도 많다.

그러한 환경을 인식하고 그것에 맞추어서 모든 것을 재정비해야 할 것이다. 인쇄산업 환경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디지털화 되고 있다.


최근 하이델베르그 본사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패키징 시장과 레이벌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고 커머셜 분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무리 어렵다지만 인쇄 분야도 계속 발전할 부문은 꾸준히 있다.



드루파에서 새롭게 선보일 기술 및 주력품은 무엇입니까



드루파2016에서 ‘Simply Smart’라는 모토로 디지털과 산업이 융합된 인쇄미디어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다.


디지털 인쇄기의 새로운 포트폴리오인 파이어(Fire) 시리즈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속도와 인쇄품질을 현격히 높였다. 또한 산업용으로 특화된 4D 곡면디지털인쇄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옵셋 공정도 프리넥으로 완벽히 통합된 인쇄시스템을 구현했다. 인쇄공정의 단순화를 한층 더 높인 프리넥과 인텔리스타2의 완벽한 통합 인쇄시스템을 실현했으며, 이를 통해 작업준비시간을 크게 줄이고 매우 쉽고 빠른 작업전환을 가능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인쇄업계도 제2세대 경영이나 제3세대 경영으로 이전 되며 젊은층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지만 향후 계속적으로 더 젊어져야 한다.

젊은 인쇄인들이 많아짐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그러한 점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이다.

또한 시대와 환경에 맞게 변화해야 할 것이다. 비전을 갖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하며 변화는 곧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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