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이델베르그 비전2020 & 드루파2016 행사- 3개 핵심가치로 미래 성공 조준
  • 기사등록 2016-04-12 00:00:00
기사수정





하이델베르그 비전2020 & 드루파2016 행사가 지난 3월 24일 오후 6시 그랜드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00여명의 인쇄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하이델베르그의 비전2020 & 드루파2016에 대한 설명과 3월 31일부로 퇴임한 김범식 대표이사의 퇴임식, 4월 1일부로 임명된 민경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신임 경영진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기술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행사 첫 순서로 신임 민경일 대표이사가 하이델베르그 비전2020 발표를 맡았다. 민경일 대표이사는 기술 중심 기업에서 고객 중심 기업으로의 혁신을 알렸다.


급변하는 인쇄시장 속도에서 변함없이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의 위치를 굳건히 다지고, 현재와 미래 고객의 요구에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적 개발과 혁신적인 변화다.


하이델베르그의 변화는 고객들의 성공적인 사업을 담보할 수 있는 지속적인 수익성, 효과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생산성을 위한 포괄적·맞춤형 서비스, 효율적인 투자에 적합한 인쇄장비, 충분히 증명된 인쇄재료에 대한 편리한 활용 보장을 위해 이뤄진다.

이와 관련해 하이델베르그는 회사로고도 변경했다.

새로운 로고에는 전략이 내포돼 있다. 현재와 미래의 도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기계장비(파랑), 적합한 제품·신속한 납품·편리한 활용을 위한 인쇄재료(초록), 고객의 후방을 지원하고 준비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비스(노랑) 등의 3가지 색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했다.

여기에 회사의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 및 회사 전 직원들을 나타내는 하이델베르그 고유의 짙은 파란색을 연결했다.

아울러 미래의 성공에 초점을 맞춘 3가지 핵심가치도 선정했다.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며, 고객 만족을 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드루파2016 'Sinply Smart' 모토



드루파2016에 대한 소개는 최봉석 부장이 맡았다.


최봉석 부장은 하이델베르그가 드루파2016에서 ‘Simply Smart’라는 모토로 디지털과 산업이 융합된 인쇄미디어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인쇄공정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하이델베르그의 통합관리시스템은 제4세대 산업생산시스템(Industry4.0)을 바탕으로 구축돼 있어 점점 더 복잡 다양화 되어가는 인쇄프로세스를 쉽고 지능적으로 관리해 생산의 유연성과 획기적인 비용절감을 실현한다.


하이델베르그의 ‘Simply Smart’는 네트워크로 통합된 지능형 인쇄사 ‘Smart print ship’, 스마트 서비스를 통한 가동률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Smart services’, 스마트한 협업을 통해 혁신을 창출하는 ‘Smart collaboration’이다.


하이델베르그는 전시장 1번 홀에서 주요 협력업체인 MK, 폴라, 후지필름 등과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하이라이트, 패키징, 상업인쇄 3부분으로 나눠지며 그에 따른 인쇄 시연이 진행된다.

특히 하이라이트쇼에서는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이 소개된다. 아울러 전시기간 동안 뒤셀도르프 전시장과 하이델베르그 비슬로흐 쇼룸에서 병행 전시할 예정으로, 비슬로흐 전시장에서는 또 다른 다양한 제품의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다.


이번 드루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본격적인 디지털 세계로의 확장이다. 디지털 업계의 선두인 리코와 후지필름과 함께 협업으로 개발한 디지털 인쇄기의 새로운 포트폴리오인 파이어(Fire) 시리즈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속도와 인쇄품질을 현격히 높였다.

또한 산업용으로 특화된 4D 곡면디지털인쇄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옵셋 공정도 프리넥으로 완벽히 통합된 인쇄시스템을 구현했다.

인쇄공정의 단순화를 한층 더 높인 프리넥과 인텔리스타2의 완벽한 통합 인쇄시스템을 실현했으며, 이를 통해 작업준비시간을 크게 줄이고, 매우 쉽고 빠른 작업전환을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 드라이스타 UV LED, 애니칼라팩키징인쇄 솔루션, MK Masterwork의 패키징 후가공 솔루션등도 전시된다.



임직원 사진으로 만든 액자 전달



식순에 따라 민경일 신임 대표이사와 소경일 기술담당 임원, 김창진 인쇄재료사업담당 임원 등 신임 경영진이 처음으로 외부인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김범식 대표이사 퇴임식이 이어졌다. 퇴임식에서 김범식 대표이사는 “하이델베르그와 인연을 맺은지 30년 만에 퇴직하게 됐다”며 “앞으로 하이델베르그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새 경영진을 구성해 재도전과 도약을 추구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끝으로“그동안 공적으로, 사적으로 저와 하이델베르그에 보내준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잊지 않고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레네 루드비그센 하이델베르그 아시아지역 회장은 “김범식 대표이사가 지난 30년 동안 하이델베르그를 위해 열심히 일해 온 것에 대해 감사하고, 퇴임 후 시작하는 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란다”면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한국 인쇄시장 발전을 위해 본사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행사 후반에는 하이델베르그 임직원들의 퇴임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임직원들의 사진으로 김범식 대표이사 얼굴을 형상화한 사진액자 전달, 김범식 대표이사 아들의 편지 낭독, 업계 동료들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7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